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melbourne
- Skilled Independent Migration
- 제주여행
- 책
- 3분논문
- Skilled Independent visa (subclass 189)
- 멜버른
- 그림
- Yerang Monica Hwang
- 황예랑
- IELTS
- Secret Kingdom
- 독립기술이민
- Subclass 189
- 자작동화
- 평화
- australia
- Monica Hwang
- Rosie Banks
- ielts writing
- Book Review
- 호주 영주권
- 예랑이
- General training module
- Book
- 황평화
- 호주
- 호주 이민
- english writing
- SF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491)
꾸로네
고려대학교에 있으면서 지난 3년간 썼던 연구공책을 제본했다. 이면지에 번호를 붙여서 쓰곤 하는데, 그걸 묶어서 제본한 것이다. 묶어서 제본하기 전에는 스캔을 해서 파일로 만들어 둔다. 책꽂이에 꽂아두니 이런 모양이 된다. 왼쪽은 카이스트에서 박사과정 때 썼던 것. 오른쪽은 고려대학교에서 쓴 것. 다시 펴보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이렇게 제본해두면 왠지 뿌듯하다. 제본하는 동안 조금씩 들춰보면서 어떤 연구를 하며 보냈는지 지난 시간도 생각도 나고.
지난 1월 15일에 논문 한 편이 나왔다.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해둔다. # 논문 표지 # 논문 정보글쓴이: 황용섭 Yongsop Hwang, 박홍규 Hong-Gyu Park제목: Geometric dependence of metal-coated silicon nanowire plasmonic waveguides학술지: Journal of Optics (IOP Publishing)발행년월: 2014년 1월이어가기: http://dx.doi.org/10.1088/2040-8978/16/2/025001 1.이 논문은 기본적으로 지난 번에 APEX에 발표한 논문의 후속논문의 성격을 띄고 있다. 유한차 시간영역 (FDTD) 방법을 이용한 계산 논문이다. 논문에서 고려한 계산 구조는 위 그림처럼 실리콘 나노선을 은..
[책] 1Q84, 카스테라, 최악의 외계인 1. 1Q84 - 무라카미 하루키 (村上春樹) 지음 / 양윤옥 옮김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다는 이 책. 뒤늦게 이동형 박사님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신선한 설정에 비해 평범한 결말이 좀 아쉬웠다. 책은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상징과 비유도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은 좀 신경쓰인다. 1권 408쪽 "단 한 사람이라도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면 인생에는 구원이 있어. 그 사람과 함께하지 못한다 해도. " 인생에 구원이 진정한 사랑에 있다고 말하는 작가. 과연....? 어떻든 이 문장은 문맥 속에서 상당히 그럴듯해 보인다. 1권 623쪽"... 세계라는 건 말이지, 아오마메 씨, 하나의 기억과 그 반대편 기억의 끝없는 ..
[책] 솔로몬의 위증, R.P.G., 천자의 나라 오랜만에 책 이야기를 쓴다. 요즘 읽는 책은 솔로몬의 위증, R.P.G., 천자의 나라. 이 세 권이다. 굳이 따지자면 여섯 권이네. 1. 솔로몬의 위증 (ソロモンの僞證) - 미야베 미유키 (宮部みゆき) / 이영미 옮김 아는 이가 소개해 줘서 읽게 된 책. 어쩌다보니 1권을 건너 뛰고 2권부터 읽기 시작했다. 1990년대 중학교에서 살인 사건인지 자살인지 알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그 사건을 선생님도 경찰도 속시원히 해결해주지 못해 학생들이 스스로 재판을 시작한다는 이야기. 나름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책이 워낙 두꺼워서 힘에 부친다. 아마 끝까지 못 읽을 것 같다. 2권을 읽는 중인데, 오이데 슌지라는 학생이 피고가 되고, 학생 중 료코라는 학생이..
황용섭의 3분논문 제29회입니다. 총시간은 6분 23초입니다. 재미있게 들어보세요. # 방송 바로 듣기 # 방송 mp3 파일 내려받기(여기를 눌러주세요)(참고: mp3 파일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검색: "3분논문"팟캐스트 주소: http://itunes.apple.com/us/podcast/3bunnonmun/id568397433RSS 피드: http://www.iblug.com/xml/itunes/3minpaper.xml # 논문표지 # 간단한 정보글쓴이: Haim Suchowski, Kevin O’Brien, Zi Jing Wong, Alessandro Salandrino, Xiaobo Yin, Xiang Zhang제목: Phase Mismatch–Free Nonlinear P..
황용섭의 3분논문 제28회입니다. 총시간은 4분 51초입니다. 재미있게 들어보세요. # 방송 바로 듣기 # 방송 mp3 파일 내려받기(여기를 눌러주세요)(참고: mp3 파일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검색: "3분논문"팟캐스트 주소: http://itunes.apple.com/us/podcast/3bunnonmun/id568397433RSS 피드: http://www.iblug.com/xml/itunes/3minpaper.xml # 논문표지 # 간단한 정보글쓴이: Kwang-Yong Jeong, You-Shin No, Yongsop Hwang, Ki Soo Kim,Min-Kyo Seo, Hong-Gyu Park and Yong-Hee Lee제목: Electrically driven na..
[책] 약지의 표본 - 오가와 요코 약지의 표본 - 오가와 요코 지음. 양윤옥 옮김. 인상적인 구절. 1. 약지의 표본 32쪽 "하지만 내가 의뢰하고 싶은 건 악보 자체가 아니라 이곳에 적혀 있는 음악, 그 소리예요." 53쪽 "지금은 모든 것이 바싹 말라 있어. 한 방울 남김없이, 물방울이고 거품이고 모조리 사라져 버렸어. 피아니스트의 손가락도 전화 교환수의 목소리도 늙어버리고, 남은 건 우리 두 사람뿐이야." 70쪽 그의 표본실에 대한 정의는 의뢰인이나 물품의 종류에 따라 그때그때 미묘하게 변했지만 의뢰인을 안도하게 해 준다는 점에 있어서는 언제나 한결같았다. 107쪽 "근데 아가씨, 그냥 이대로 놔둘 작정이야?" 목소리의 톤을 바꾸며 할아버지가 말했다. "무슨 말씀이세요?" "이 구두, 벗을 거면 ..
예랑아 수고 했다! 늘 도전하며 좋은 답을 낸다고 평가 해주셨네... ^^ 영어 수업 할때 늘 도전하며 노력하는 너의 모습이 도치맘이라 그런지 참 예쁘고 기특하구나~~ 예랑아 수고 했다!
"수학자들의 비밀집단 부르바키"를 번역했었다. 최근 어떤 분이 페이스북에 오역에 대해 지적을 하셔서 그것을 정리해두려 한다. 1. 앙드레 베유 (André Weil) 페이스북 글 - (1) 오역 내용: 1906년에 태어난 앙드레 베유André Weil를 1909년에 태어난 시몬 베유Simone Weil보다 동생이라고 잘못 번역한 문장이다. 번역본 25쪽과 49쪽에 오류가 있다. (1) 번역본 25쪽 원문 (16쪽)A. Weil (1906-1998), frère de la philosophe Simone Weil, était l'un des grands mathématiciens du XXe siècle. 번역문 (25쪽) 철학자 시몬 베유의 동생인 앙드레 베유(1906~98)는 20세기 위대한 수학자 가..
[책] 바다 - 오가와 요코: 기묘하고 오묘하지만 따뜻한 이야기 오가와 요코의 단편집 바다 지은이: 오가와 요코 小川洋子 おがわ ようこ 제목: 바다 옮긴이: 권영주 이렇게 플래그를 붙여두었는데, 읽은지 오래 돼서 왜 플래그를 붙여 두었는지 그 느낌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5월말에 읽었으니, 4개월 쯤 되었네. (읽을 당시 짧게 써 둔 글) 단편집이라 여러 개의 이야기가 묶여 있다. 1. 바다 2. 향기로운 바람 부는 빈 여행 6일 3. 버터플라이 일본어 타이프 사무소 4. 은색 코바늘 5. 깡통 사탕 6. 병아리 트럭 7. 가이드 1. 바다 26쪽"제가 발명한 악기거든요. 제가 발명자고, 유일한 연주자예요." 명린금이라는 악기를 연주한다고 말하는 꼬마 동생. 꼬마라고 말할 수도 없는 장성한 남자. 주..
신월담. 제목: 신월담 (新月譚) 글쓴이: 누쿠이 도쿠로 옮긴이: 한성례 6쪽 "정중한 편지 감사해요. 잘 받았습니다. 그러시면 언제 한번 저희 집에 오시겠어요?" 10쪽 소박한 흰색 원피스를 입었을 뿐인데도 등장만으로 방 안이 확 밝아졌다는 착각이 들 만큼 화사한 분위기를 내뿜는 여성. 사쿠라 레이카였다. 16쪽 도시아키가 다시금 사쿠라 레이카의 작품에 손을 댄 동기는 다소 불순했다. 고등학교 때 사귀었던 같은 반 여학생이 레이카의 팬이었기 때문이다. 18쪽 "사쿠라 레이카는 정말 굉장해. 인간이 가진 다양한 형태의 마음을 모두 묘사할 수 있는 작가는 사쿠라 레이카밖에 없다고 봐." 20쪽 "...그녀의 책을 읽어서 순수했던 마음이 더러워졌는지도 몰라. 그래도 후회는 안 해. 이거야말로 굉장하지 않아?..
황용섭의 3분논문 제27회입니다. 총시간은 5분 53초입니다. 재미있게 들어보세요. # 방송 바로 듣기 # 방송 mp3 파일 내려받기(여기를 눌러주세요)(참고: mp3 파일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검색: "3분논문"팟캐스트 주소: http://itunes.apple.com/us/podcast/3bunnonmun/id568397433RSS 피드: http://www.iblug.com/xml/itunes/3minpaper.xml # 논문표지 # 간단한 정보글쓴이: Parikshit Moitra, Yuanmu Yang, Zachary Anderson, Ivan I. Kravchenko, Dayrl P. Briggs and Jason Valentine제목: Realization of an ..
요즘 읽는 책. 또는 읽은 책. 1. 카스테라 - 박민규2. 신월담 - 누쿠이 도쿠로3. 약지의 표본 - 오가와 요코3. 소문의 여자 - 오쿠다 히데오 1. 카스테라 - 박민규 한 친구가 추천해 준 책.요즘에 읽기 시작했는데 괜찮은 것 같다면서 추천해주었다.추천하면서 자세한 설명은 없었지만,이 친구가 추천한 책은 믿고 보는지라. 궁금하네. 단편집이다. 박민규라는 이름을 알게되고 나서 뒤를 돌아보니연구실 동생 책상 책꽂이에,더블 - 박민규 소설집이라는 것이 꽂혀있다. 그리 멀리 있는 작가는 아니었구나. 2. 신월담 - 누쿠이 도쿠로 지음, 한성례 옮김 꽤 두꺼운 책인데, 그리 오랜 시간 걸리지 않고 다 읽었다. 신월담. 새로운 달 이야기. 읽기 시작할 때 쯤,두껍지만 두껍지 않다. 왜 그렇게 두꺼워졌는지 ..
[예랑이의 자작 동화] 제목 : 토끼와 절구 토끼가 달나라에 살고 있었어. 달나라에는 토끼뿐만이 아니라 절구와 계수나무도 있었어. 토끼가 방아를 계속 한 곳에서만 찧자, 달이 말했어. "토끼야, 내가 푹 파였잖아!" 그래서 토끼가 딴대로 가서 방아를 찧자, 또 달이 말했어. "토끼야, 여기에도 파였잖아!" 그래서 토끼가 계수나무 위에서 방아를 찧자, 계수나무가 "토끼야, 내가 쓰러지겠다."하고 말했어. 그래서 토끼가 '절구를 잡고 뛰어내리자.' 지구에 닿았어. 토끼는 거기서 '맹수 울음소리에 깜짝놀라!' 떨어지다가 절구를 놓치고 말았어. 어떤 사람이 놀고있다가 절구를 잡았어. 그래서 사람이 절구를 사용하게 되었어. 토끼는 그때부터 지구에 살기 시작했지. 끝~ 2013. 9. 5. 예랑이가 들려준 자작동화..
[제목 - 고사리] 고사리 크기만 작아진 고사리 옛날에는 나무처럼 무성해서 고사리 숲도 있었지. 하지만 지금은 풀처럼 작아졌지. 고사리 고사리 초록빛 고사리. 2013. 9. 2. 예랑이 8세.
[제목 - 논들 속에 있는 돌] 논들 사이에 돌들이 있고 막혀있는 곳도 있고, 안 막혀있는 곳도 있다. 논속에 벼는 자라지 않고 돌들만 잔득있다. 2013. 9. 2. 예랑이 8세.
자작시 - [흐르는 강과 양쪽길] 대나무 숲과 강아지풀들 사이에 길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다니네. 반대쪽은 강아지풀과 담벼락이 있고 사이엔 강이 흐른다. 2013. 9. 2. 예랑이 8살.
너희가 정말 두려워해야 할 분을 내가 보이겠다. 그분은 몸을 죽인 후에 영혼을 지옥에 던져 넣는 권능을 가지신 하나님이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지만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누가복음 12;5 아멘.
[3분논문] 제26회 - 플라즈몬 회로에서 양자적 간섭 황용섭의 3분논문 제26회입니다. 총시간은 5분 4초입니다. 재미있게 들어보세요. # 방송 바로 듣기 # 방송 mp3 파일 내려받기(여기를 눌러주세요)(참고: mp3 파일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검색: "3분논문"팟캐스트 주소: http://itunes.apple.com/us/podcast/3bunnonmun/id568397433RSS 피드: http://www.iblug.com/xml/itunes/3minpaper.xml # 논문표지 # 간단한 정보글쓴이: Reinier W. Heeres, Leo P. Kouwenhoven and Valery Zwiller제목: Quantum interference in plasmonic ci..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 한 여자의 삶에 대하여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책. 제목은 엄마를 부탁해 인데, 난 사실 나의 어머니 보다는 아내를 생각하면서 읽게 되었다. 나의 아내로, 두 딸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한 여인을 생각하면서... 총 4장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책의 화자가 누구인지는 끝까지 말하지 않지만, 내용상 엄마라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겠다. 1장은 엄마가 딸에게, 2장은 엄마가 큰 아들에게, 3장은 엄마가 그 남편에게, 4장은 엄마가 자기 자신에게 말하고 있다. 엄마는 마치 전지적 시점을 가진 것처럼 다른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기술하며 그들의 행동의 이유에 대해서도 다 알고 있다. 각 장이 바뀔 때마다 화자의 말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것도 이 책의 특징. 당신은 이 집을 내키는 대로 떠났다..
제목 : 이리저리 뛰어다녀 깡총이 깡총깡총 깡총이 이리저리 뛰어다녀 깡총이 늑대가 깡총이에게 덤볐더니 빙빙빙 어지럽게 해서 늑대가 "쿵~~" 집에 가서 엄마아빠한테 그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시 늑대굴로 깡총깡총 늑대가 없어서 깡총깡총 나왔더니 늑대들이 식구들을 잡아 먹으려고 "크으렁~~" 깡총이가 빙빙빙 가족과 다 같이 빙빙빙 돌아서 늑대들이 모두 다 함께 "쿵~~" 늑대를 '꽁꽁꽁' 묶어서 말뚝을 박아 "쾅쾅쾅" 2013년 8월 7일 예랑이 8세.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아멘. 갈라디아서 2:2
제목: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Veronika Decide Morrer 글쓴이: 파울로 코엘료 Paulo Coelho 옮긴이: 이상해 한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책. 작가는 파울로 코엘료로, 매우 유명하지만, 난 이 책으로 그의 작품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슬로베니아는 어디에 있는가?" '슬로베니아가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몰라. 아무도.' 베로니카는 생각했다. 1997년 11월을 시간적 배경으로 잡고 시작하는 소설은, 슬로베니아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내가 슬로베니아에 다녀온 건 아마도 2002년 봄과 2002년 여름. 취리히에서 만났던 한 슬로베니아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슬로베니아라는 나라에 관심을 갖고 가게되어 두 번이나 가게 된 나라. 그 여행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보냈던 시간..
[책] 오 해피데이 - 오쿠다 히데오 오 해피데이라는 책을 읽었다. 사실 읽은지는 꽤 되었는데, 이래저래 시간이 지나다보니 정리하는 글을 쓰지는 못했다. 한 지인이 추천한 책인데, 꽤나 재미있다. 여섯 개의 단편을 모아 놓은 책인데, 생활의 소소한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만드는 즐거움이 있다. 거기에 다른 사람에게 터 놓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가끔씩 꿈꿔보는 일탈도 다루고 있다. 일상에서 생기는 사소한 고민도 다루고 있는데, 너무나 사소해서 누구에게 상담받기도 좀 그런 것을 작가는 세심하게 찾아내어 실감나게 써내려 간다. 제목: 오 해피데이 원제: 家日和(いえびより) 글쓴이: 오쿠다 히데오 奥田英朗 (おくだ ひでお) 옮긴이: 김난주 같은 제목의 영화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원제는 가목화(이에비요리)인..
[책] 요즘 읽는 책 - 바다, 최악의 외계인, 암흑동화, 엄마를 부탁해 등. 요즘 읽는 책이다. 밑에서부터 1. 바다 - 오가와 요코 지음, 권영주 옮김 한 친구가 선물해 준 책이다. 마침 캐나다 학회에 가기 전에 선물 받아서, 캐나다에 가는 비행기에서 읽고 (정말 긴 비행이었다). 캐나다 도착해서 호텔에서도 읽었던 책이다. 일본작가가 쓴 책인데 마침 비행기가 일본을 경유해서, 일본으로 가는 바다 위에서 읽은 책이다. 단편집으로 여러 가지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책을 쓴 사람은 "박사가 사랑한 수식" 을 쓴 작가이다. 내가 그 책을 특별히 좋아하는 것을 알고, 같은 작가의 책을 선물해 준 친구가 참 고맙다. (블로그에 썼던 박사가 사랑한 수식 독후감) 선물해 준 친구는 이 책을 "기묘하고 오묘하..
황용섭의 3분논문 제25회입니다. 총시간은 5분 36초입니다. 재미있게 들어보세요. # 방송 바로 듣기 # 방송 mp3 파일 내려받기(여기를 눌러주세요)(참고: mp3 파일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검색: "3분논문"팟캐스트 주소: http://itunes.apple.com/us/podcast/3bunnonmun/id568397433RSS 피드: http://www.iblug.com/xml/itunes/3minpaper.xml # 논문표지 # 간단한 정보 글쓴이: Christian Schneider, Arash Rahimi-Iman, Na Young Kim, Julian Fischer,Ivan G. Savenko, Matthias Amthor, Matthias Lermer, Adria..
오는 길에 경유지로 밴쿠버 Vancouver가 있었다. 밴쿠버에 도착해서 일단 SkyTrain을 타고 무작정 내린 곳은 Vancouver City Center.공항에 짐 맡기는 곳에 유료로 짐을 맡겨두고,밤새 돌아다녔다.6월 2일 새벽 0시쯤. 밴쿠버에 도착하면 약속장소로 제일 먼저 알려준다는 London Drugs.여기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는주말 밤을 불태우는 수 많은 청춘들을 볼 수 있었다.밴쿠버에서 6개월을 살았던 같이간 동생도 처음 보는 광경이라는데. City Center에서 Waterfront 역 쪽으로 가다보면이런 신기한 건물이 하나 나온다. Canada Place라는 이름의 화려한 건물.바다쪽으로 건물을 지어놓았다. 그 Canada Place의 모습.왠지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가 연상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