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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로네
예랑이가 좋아하는 동물인형이랍니다. 왼쪽부터 , , 입니다. 7월 3일에 찍은 사진이군요. 아마도 인형 친구들 재워준다고, 나란히 눕혀 둔 다음에 이불을 덮어준 것 같네요. 여기에 , 인형도 좋아하는 데 사진에는 빠져있네요. 예랑이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는 인형들이지요. :)
6월 24일 밤 10시 40분 제주도 여행 세째날이지요. 제주 하나호텔 320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테디베어 박물관에 갔다와서 흑돼지를 먹고 목욕을 하고 자려고 하는데 예랑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핑키부 엄마랑, 핑키부 아빠랑, 오스트레일리아 갔다 왔는데 핑키부 동생이 태어나서 핑키부도 오스트레일리아 가게 된대 라고 말이지요. 여기서 핑키부란 저희 집에 있는 분홍색 돼지 인형이자, 저희 집 동화책에 나오는 돼지이자, 예랑이가 자기 자신, 또는 친구들 대신에 대입해서 쓰는 말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그러니까 예랑이 자기 이름의 자리에 핑키부를 집어넣은 것입니다. 예랑이가 벽에 붙어 있는 세계지도를 보면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 중에서도 오스트레일리아에 가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해서 ..
주식형 펀드를 환매하고, 해지했다. 7월 6일 주가로 정산 될 예정이고, 7월 8일에 돈을 받게 된다. 지난 3월 2일 주가가 1019원일 때 사서 지금 1400대에서 팔게 되었다.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고, 더 가지고 있으면 더 오를 수도 있지만 이쯤에서 파는 것이 순리인듯하여 판다. 우리 각시야가 주식을 너무 싫어해서 다시 하게 될지는 미지수. 위 그래프 가져온 곳: 야후 한국 증시
나의 친구 미선이 사랑이 무엇인지 늘 따뜻함으로 나를 울리는 소중한 친구 미선아 카드와 케익 너의 마음 너무 고맙다...♡ 하나님의 선물 사랑스런 울 아가 황예랑~♡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 예랑이와 아름다운 음악도 감상하고~ ^^ 서로 모르는 사이이나 앉자마자 둘다 자연스레 신발을 벗고 아이들은 다 똑 같아 ㅋㅋ 제주밤의 야자수도 이젠 안녕~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공항으로~ 제주도 안녕~!!
세계에 화산쇼를 하는 곳이 라스베가스의 미라지 호텔과 제주 롯데 호텔 이렇게 두군데라고 한다 그런데 라스베가스의 미라지 호텔의 화산쇼는 제주 롯데 호텔의 화산쇼와 비교가 안된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롯데호텔 직원의 말이니 진짜인지 아닌지는... ^^
여보야 덕에 감귤 쥬블리라는 것도 먹어 보고 고마워요~♡ 자아 불쇼 시작합니다!! 불쇼!! 아이스크림의 차가움과 감귤의 따뜻함이 입안에서 공존하는 감탄의 감귤 쥬블리!
분위기 있게 와인 한 잔으로 시작~빵 아보카도와 전복을 넣은 해산물 요리 조개 크림 스프 옥돔 파스타와 파르미자노 치즈 밀감 시저 샐러드 한라산 버섯커리 만두 튀김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양갈비구이 복분자 수플레 가격에 넘 놀란나머지 충격으로 저런 행동이 나왔다나 뭐라나... 여보야의 개그라고 해야하나 ㅋㅋ 여보야의 선물 고마워요~♡
예랑이가 즐겨 먹던 제주우유 그리울 것 같아 기념으로 한장~ 제주도에 왔으니 한번은 먹어봐야 할 것 같아 먹게된 제주갈치 나보다는 예랑이가 더 좋아했던 제주갈치~
한라산이 보여요~!!! 열대나무와 열매들을 보는 재미가 있어 두번이나 보게 되었다 물론 우리의 의견은 아니고 예랑이의 의견이었지만 두번 봐도 역시 좋았다 ^^
책으로만 보다 직접 봐서 더 좋았던 파리지옥과 끈끈이 주걱 그리고 파인애플은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을 줄 알았는데 풀 같은데 달려 있어서 놀라웠다는... ^^
마 뼈엑기스 마죽 말고기 육사시미 말고기 육회 말고기 함박스테이크 말고기 갈비찜 소 갈비찜 보다 부드럽다말고기 양념구이 연한것이 어찌나 살살 녹던지... ^^ 식사 여보야 덕에 좋은 곳에서 코스요리도 먹고 내가 마님이 된 것 같네요~ ㅎㅎ
우리아빠 최고!! 엄마와 저를 위해 무거운 짐을 번쩍 들고 가는 우리 아빠 너무 멋지지요 바닷가에 들어가기 전에는 이렇게 썬크림을 발라야 해요~ 모든 준비 끝!! 바다로~~ 아빠 파도가 너무 무서워요~!!! 아이처럼 좋아하는 울 여보야~ ^^ 여보야가 좋아하니 각시야도 좋아요~~ 파도를 무서워 하는 예랑이로 인해 아쉽지만 수영은 포기하고 모래놀이로~ 아빠집 엄마집 예랑이집 그리고 핑키부와 몬스티 집을 만들고 있는 예랑이 아빠는 수영장도 만들어 주시고~ 아빠 모래도 깨끗이 씻어주시고 감사해요~ ^^ 이제 아빠와 숙소로 가요~~
e- 좋은식당 추천받아서 왔는데 왠지 속은 것 같다는... 뒤에는 전 대통령부터 해서 연예인들의 싸인이 붙어 있지만 맛은 그냥 저냥 우리가 선택한 음식은 전복죽과 해물뚝배기~ 저녁먹고 롯데호텔로 가서 풍차를 구경해주고~ 진짜 졸린지는 잘 모르겠으나 졸립다고 업어달라는 예랑양 그 덕에 숙소까지 업혀서 온 예랑공주 ^^ 관광지라서 그런지 저런 마차가 다닌다 예뻐서 한장~ ^^
아빠를 끔찍이 사랑하고 아끼는 예랑양 아빠가 학교 갈 준비를 하자 아빠에게 양말을 신겨 주는 예랑이 ^ㅡ^ 사랑이 참 많은 울 아가 예랑이 예랑아 사랑한다...
설겆이 하고 있는데 예랑이가 나를 부른다~ 엄마 첨성대 만들었어요 와서 보세요 예전엔 만들면 탑이라고 그러더니 경주를 다녀와서 그런지 첨성대라 한다~ ^^
Ens(희성)가 보낸 엽서이다. 파리에 여행을 가서 불어로 엽서를 써서 보내왔다. 앞면에는 에펠탑(La Tour Eiffel)이 보이는 파리 시내 사진이 있다. 내용을 보자면, Cher mon ami, Nous sommes venu à Paris. Mais il fait froid. Hier Nous sommes allé à Palais du Louvre. C'est très bien. A bientôt. Heesung SHIN le 2009. 6. 8. à Paris 라는 훌륭한 내용이다. 하하. :) 틀린 부분을 굳이 고치자면 Nous sommes venu à Paris. => Nous sommes venus à Paris Hier Nous sommes allé à Palais du Louvre. =..
경주, 제주 여행을 하면서 도움을 받고자 카이스트 도서관에서 책을 몇 권 빌려 보았다. 경주역사기행 카테고리 여행/기행 지은이 하일식 (아이북닷스토어, 2000년) 상세보기 도서관에서 빌렸던 책은 였는데, 그 책은 지금 팔고 있지 않은 모양이다. 사진 중심으로 되어 있는 책이라, 예랑이와 함께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 하기에 참 좋았다. 첨성대, 금관, 천마도 등의 사진을 함께 보면서, 직접 봤던 것과 비교하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천년 고도를 걷는 즐거움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이재호 (한겨레, 2005년) 상세보기 약간의 사진과 내용의 도움을 받은 책이다. 검증된 역사라든지, 다량의 사진을 보여주는 책은 아니며, 작가 개인의 느낌과 생각을 많이 담은 기행문 성격의 책이다. 제주도에 관한 책도 두..
오늘 있었던 대화입니다. 예랑엄마: 오늘 아빠 만나서 좋았지? 예랑이: 네, 근데 아빠랑 헤어지는 게 싫었어요. (슬픈표정으로) 오늘 (2009년 6월 18일) 세진씨가 예랑이를 데리고 낮에 카이스트에 왔답니다. 저를 만나러 온 것이지요. 예랑이가 아빠를 만나서 좋았는데, 저는 연구실로 들어가고 예랑이는 엄마와 집에 가려니 섭섭했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아빠를 좋아해주는 딸이 있으니 저는 참 행복한 아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