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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로네
아빠와 만나서 본문
오늘 있었던 대화입니다.
오늘 (2009년 6월 18일)
세진씨가 예랑이를 데리고 낮에 카이스트에 왔답니다. 저를 만나러 온 것이지요.
예랑이가 아빠를 만나서 좋았는데, 저는 연구실로 들어가고 예랑이는 엄마와 집에 가려니 섭섭했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아빠를 좋아해주는 딸이 있으니 저는 참 행복한 아빠네요.
예랑엄마: 오늘 아빠 만나서 좋았지?
예랑이: 네, 근데 아빠랑 헤어지는 게 싫었어요. (슬픈표정으로)
오늘 (2009년 6월 18일)
세진씨가 예랑이를 데리고 낮에 카이스트에 왔답니다. 저를 만나러 온 것이지요.
예랑이가 아빠를 만나서 좋았는데, 저는 연구실로 들어가고 예랑이는 엄마와 집에 가려니 섭섭했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아빠를 좋아해주는 딸이 있으니 저는 참 행복한 아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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