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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로네
써주지 말라는 편지 (황예랑 작사 작곡) 본문
써주지 말라는 편지 (황예랑 작사 작곡)
옷을 입고 고기를 먹던 사람이
기름 손에 묻었어
소파에도 묻었어
옷에도 묻었어
그래서 닦았어
고양이가 생선을 튀김으로 만들다
튀김이 고양이 모습으로 변했어
나레이션~~~
엄마 고양이가 튀김으로 고양이 빵을 만들자고
아기 고양이 한테 말했어
언니가 옷을 벗고
목욕탕으로 들어 갔어
2009년 9월 28일 [예랑이 3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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