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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로네
자기부상열차 본문
얼마 전 과학책에서 자기부상열차에 대해 읽은 예랑이가 요즘 하는 말이에요.
아빠, 부상열차는 바퀴가 없어. 전자석으로 이렇게 떠서 되게 빨리 간대.
어떤식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책에서 본 것을 정확하게 기억해서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아빠로서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요즘 막대자석과 말굽자석으로 붙이고 떼면서 자석의 N극과 S극이 서로 붙고 같은 극끼리는 밀어낸다는 것을 잘 알게 되면서 자기부상열차도 자석의 힘으로 바닥에서 떨어져서 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한 것 같기도 합니다. 앞으로 전자석 만들기 실험도 같이 할 계획입니다. 못 쓰는 전선을 구해와야겠군요. (예랑이 37개월)
일본의 자기부상열차. JR–Maglev (사진출처: http://en.wikipedia.org/wiki/JR-Magl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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