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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이의 일기

우리 강은 노래 부르지요

각시야 2009. 12. 6. 23:06

우리 강은 노래 부르지요
우리 전부는 함께 가지요
우리는 아무일도 없이 함께 살지요 

우리는 콩콩 지금 엄마에게 걸어가고 있어요 

출렁이는 파도는 섬을 다 덮어 버리지요
산호섬도 후리파피 섬도 다 덮었어요 

2009.12.6. 주일 [예랑이 3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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