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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로네
3년쯤 전에 팔레스타인 친구 한 명을 알게 되면서,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관련글) 그때만 해도 그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서, 중요한 것은 인권이지 독립이 아니라는 뜻의 말을 했었다. 그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팔레스타인 문제를 쭉 지켜본 바, 팔레스타인 민족의 인권은 독립을 하지 않고는 얻어지기 어렵겠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당시 내가 팔레스타인 문제를 얼마나 순진하게 바라봤는지를 깨달았다. 그리고 지난 달, 가자지구 폭격. 사건의 시작이야 어찌 되었든, 이스라엘 군인 64명과 민간인 3명이 죽는 동안, 팔레스타인 사람 2000명이 죽었다는 건,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학살이었다고 밖에는 이해되지 않는다. (관련기사) 이곳에 있는 몇몇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 봤다. 그 중에는..
톨킨의 호빗. 요즘 한동안 예랑이가 열심히 읽은 책이다.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에서 전자책으로 빌려서 읽고 있다. 그런 이야기를 학부모 상담 때 가서 예랑이 담임인 재닛 라이 선생님한테 이야기했더니, 예랑이와 호빗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책도 따로 빌려주었다. 예랑이가 선생님과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그림을 그려가서 보면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그린 그림은 빌보와 난쟁이들이 거미들과 싸우는 장면이다. 난쟁이들의 대장인 소린과 마법사 간달프는 그림에 없는데, 소린은 잡혀있었고 간달프는 다른 곳에 일이 있어서 갔다. 그림에 표현한 등장인물의 한국어 이름과 영어 이름. 2014년 8월 14일 예랑이 9살 (만7세)
예랑이가 서유기를 열심히 읽고 있다. 요즘 열심히 읽는 책이 두 권 있는데, 한 권은 톨킨이 쓴 호빗이고 다른 한 권은 오승은이 쓴 서유기이다. 둘다 새로 산 시옷사의 스마트폰에서 전자책으로 읽고 있는데, 호빗은 벌써 한 다섯 번 읽은 것 같고 (정작 나는 한 번도 겨우 읽었는데) 서유기는 두 번 읽은 듯하다. 서유기는 재밌는데 너무 길어서 나는 아직 한 번도 못 읽었다. 길 뿐 아니라 어려운 말도 많이 나온다. 그래서 서유기를 읽은 김에 그걸 그림으로 표현해보자고 하니까 아래 그림을 그렸다. 무슨 요괴가 술을 입에 머금었다가 삼장법사에게 뿌리니까 삼장법사가 호랑이가 되었다는 내용이 나오나보다. 그걸 그림으로 표현한 것. 그리고 뒷 장에는 글도 썼다. 예랑이가 쓴 글."이제야 온 것은 아내가 잃어버린 공..
멜번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가면 필립 아일랜드가 나오는데 가는 길 중간 중간이 저렇게 아름다운 초원으로 되어있답니다... 차에서 내려 쉬면서 사진 한 컷. 멋진 구릉과 초원을 지나 필립 아일랜드로 가고 있어요... ^^ 자연의 바람이 느껴지나요? 온통 파랗고 초록으로 물든 자연 넘 아름답네요... ^^ 이제 조금만 가면 필립 아일랜드가 나온답니다. ^^ 여기는 필립 아일랜드 하늘과 바다 갈매기가 참 예쁘네요... 해가 지고 있는 광경인데 그림 같네요... ^^ 이렇게 해가 지면 펭귄들이 무리를 지어 육지로 올라 온답니다. 바로 자기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이죠. 뒤뚱뒤뚱 걸어서 자기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 펭귄의 시력 보호를 위해 사진 촬영 금지라, 사진은 찍지 못했답니..
자전거를 사고 기분 좋게 집 앞에서 예랑이가 자전거를 타고 있네요. 보는 저도 기분 좋았지요. 정말 자전거 사기 잘 했네요. 동영상 이어가기 2014년 6월 15일 예랑이 9살 (만7세)
루벤스의 작품을 만나다... 사랑의 정원 렘브란트의 그림은 숨을 멈추게 한다... 여운이 깊이 남는 그림. 렘브란트의 자화상
우리 예랑이가 벌써 이렇게 커서 엄마 생일이라고 직접 미역국을 끓여 줬네요. 예랑아 고맙다... ^^ 마침 아이들 방학이라 예랑이 평화랑 같이 깍두기를 담갔어요. ^^ 여보야 멋진 케익으로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 평화가 그려줬어요. ^^ 예랑이가 그려줬답니다. ^^ 예랑이가 만든 선물이에요. ^^ 안에 예랑이가 그린 그림이랍니다. ^^ 엄마 생일이라고 평화가 사달라고 해서 ㅋㅋ 평화가 고른 케익이에요~ ^^(생일 3일전 사진이랍니다) 귀염둥이 평화~ ^^ 수프가 이렇게 푸짐할 줄 몰랐어요. ^^ 여보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이렇게 멋지게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 사랑둥이 예랑이와 멋진 우리 여보야에요. ^^ 사랑하는 우리 가족~~ ^^ 한나와 정애가 깜짝 생일파티를 해줬답니다. ㅠㅠ 현관에서..
멜번 시티는 언제 와도 참 좋네요. ^^ 야라강과 트램만 봐도 마음이 설레인답니다... 마치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아닌, 유럽이나 다른 나라에 여행 온 듯한 느낌... 바로 요~ 멜번 시티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왔답니다. ^^ 아쿠아리움에서 예랑이는 대왕가재와 펭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 평화는 펭귄과 새우 도마뱀 2개가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
2014년 7월 16일오클리도서관 앞에 있는 놀이터에서세진씨가 영어학원 간 사이에그네 타고 있는 예랑이와 평화
예랑이와 같이 축구를 보다가, 예랑이가 준결승 전에는 어떻게 해서 팀이 올라가는 거냐고 물어봐서, 이야기를 하던 끝에 조별리그까지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4팀이 한 조에 있으면 몇 경기를 해야될까 하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예랑이: 한 팀은 세 경기를 해야 돼요. 그렇다. 그러면 한 조는 전 부 몇 경기를 해야하냐고 물었더니, 종이에 네모를 그리고 칸을 나누기 시작한다. 네모를 네 개를 그리고 화살표를 그리더니, 12 경기를 해야한다고 대답했다. 예랑이: 열 두 경기요. 그래서, 각 팀마다 이름을 붙여주자고 했다. 가, 나, 다.... 라고 하려다가 한국, 러시아, 벨기에, 알제리로 했다. 그랬더니 예랑이가 각 네모마다 열심히 나라 이름을 썼다. 그렇게 다 쓰고나서 물어보았다. 아빠: 그럼 각각..
예랑이와 침대에 누워서 이야기를 하다가, 예랑이에게 이야기를 하나 들려달라고 했더니 직접 지어서 들려준 이야기이다. 들려주고 나더니 잊어버리기 전에 적어두어야겠다고 하면서 어디선가 종이를 꺼내와서 썼다. 쓰는 게 힘들다면서 도와달라고 해서 부르는대로 써 준 부분이 좀 있고, 예랑이가 직접 쓴 부분도 있다. 말로 할 때는 '~습니다'체는 아니었는데 글로 쓸 때는 일부러 그렇게 썼다고 했다. 서론이 길었네. 그럼 동화 시작. 제목: 우주토끼들지은이: 황예랑 (2006년 12월생)지은날: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어느 토끼가 옥토끼를 보고서 뛰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람쥐한테 나무 위로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거기서 토끼는 폴짝폴짝 뛰다가 빌딩 위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뛰다가 우주선 위로 올라가게 되..
[책]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신경숙 제목: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글쓴이: 신경숙 짧은 소설이다. 단편집이다. 신경숙은 '엄마를 부탁해' 이후로 믿고 보는 작가. 아무래도 짧은 소설이다보니 엄마를 부탁해 같은 깊이 있는 감동은 찾기 어렵지만, 하나하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재미있다. 인상적으로 읽은 단편은 'K에게 생긴 일'과 '사랑스러운 할머니들' 1. K에게 생긴 일 70쪽- 민이가 글쎄 나보고...... 엄마, 석이 형 아빠가 나 배도 태워주고 솜사탕도 사줬어요! 이러더라. - ...... - 민이한테, 석이 형 아빠는 니 아빠이기도 하단다, 말해주다가 그 순간 깨달았어. 그만 이혼해야겠다구. 크. 죽어가는 암 환자의 희망이며 등불인, 바람도 안 피우는 훌륭한 의사 남편. 하하. 그..
예랑이 학교 직원이기도 하면서, 같은 교회에 다니는 린다Linda가 예랑이 평화 가지고 놀라고 레고를 빌려주었다. 평화가 자는 틈에 예랑이가 먼저 꺼내서 놀았는데, 예랑이의 꼼꼼한 성격답게 가지런히 나란히 나란히 늘어놓았다. 소, 양, 말, 돼지, 닭이 우리에 나란히 나란히 늘어서 있는 모양. 옆에는 주차장을 만들고 농기계를 가지런히 정리해 두었다. 집 입구에는 현관 발판도 꼼꼼히 놓여 있다. 농기계인데, 트랙터 뭐 그런 것인듯. 돼지, 말, 소, 양, 닭. 호주에서는 레고로 농사를 짓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국이면 안 팔릴 것 같은 레고. 집 안에는 가구도 넣어 두었고, 사람들도 앉아 있고. 식탁에 앉아 있는 사람도 있다. 집안까지 신경쓰는 꼼꼼함.평화가 등장했다. 자다가 깼다. 집안의 모습 한 ..
100년 전에 만들 증기기관차를 타고 고고~~ 타임머신을 타고100년 전으로 시간을 되돌린 기분이네요. ^^ 2014년 4월 21일
토요일 오전... 왠지 피곤하고 귀찮아서 오늘은 그냥 집에서 쉬자는 각시야에게 잠깐 나갔다 오자고 한 우리 여보야 ^^ 시내에 나온 순간 피로가 싹~~ 힘이 불끈불끈 넘 신나고 즐거웠어요. ^^ 역시 나오면 참 좋네요~~ 그리고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 계속 들고요. 여보야 나오자고 말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________^ 역시 우리 여보야 최고!! 2014년 5월 31일
[책] 무지개 곶의 찻집, 현의 노래 최근 읽은 책 두 권. 1. 무지개 곶의 찻집 -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동네 도서관에서 손에 잡히길래 빌려 읽은 책인데 꽤 괜찮다. 느낌이 좋고 따뜻하고 지나침이 없어서 좋다. 글쓴이가 여자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남자다. 나보다 예랑이가 더 여러 번 읽어서 나한테 종종 이야기하곤 한다. 에쓰코와 고지에 대해서. 일본 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특유의 정서가 그대로 묻어있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썼던 오가와 요코라든지 '오 해피데이'를 쓴 오쿠다 히데오의 정서와 왠지 느낌이 비슷하다. 2. 현鉉의 노래 - 김훈 지음 마찬가지로 동네 도서관에서 손에 잡힌 책. 제목에서부터 뭔가 묵직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빌려 놓고는 쉽게 시작하지 못했는데, 어..
우리 모두를 위해 라따뚜이 요리를 해준 여보야 감사해요. :) 라따뚜이 맛이란 음~~ 너무 감미롭고 ㅋㅋ 암튼 최고의 맛이였어요!! 여보야 최고 였어요. 여보야 감사해요. ^^
트램을 타고 멜번 시내를 한바퀴 구경 하기로 했어요. :) 사진들은 트램을 타고 가면서 예쁜 건물들을 찍은 거랍니다. ^^ 2014년 5월 3일.
[책] 콩고, 콩고 - 배상민 재밌는 책을 발견했다. 콩고, 콩고. 글쓴이는 배상민. 사실 책을 발견했다기 보다는, 오클리 도서관(관련글:http://gguro.com/690)에 책이 몇 권 없기 때문에 그 중에 한 권을 잡은 것 뿐. 근데 글쓴이의 상상력이 꽤 괜찮고, 내용 전개도 훌륭하다. 콩고와는 크게 관련 없는 내용이지만, 콩고 사람이 이 책을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다. 담, 부, 율이 나온다. 담은 바보. 부는 천재. 그 둘은 함께 짝을 이루어 재밌는 일을 해 나간다. 재밌는 일이라기 보다는 어쩌면 살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힘든 일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8천년 뒤를 상상하는 것도 재미있다. 그런데 그 8천년 뒤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문명을 한 번 전..
호주 멜버른 오클리 도서관. 한국어 책 발견. 호주에 와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인 클레이튼 Clayton 도서관에 회원 등록을 하니 근처 오클리 Oakleigh 도서관에 한국어책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언제 가 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다가 오늘 드디어 왔다. 와서 보고 아~~ 감동.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잘 정리되어 있다. 두 도서관은 같은 회원증으로 빌리고 가까운 곳 아무데나 반납하면 된다. 대출 기간도 4주에 연장도 할 수 있고 무려 50권 30권이나 빌릴 수 있다. 일단 눈에 띄는 책 두 권 잡았다. 혹시 구매신청을 할 수 있다면 해봐야겠다. 아이들 책도 있다. 한국어 책을 발견하고 즐거워하는 예랑이. 2014년 4월 23일.
MSX와 MS-DOS를 거쳐서지금은 거의 윈도우즈를 쓰고 있는데,애플쪽은 원래 크게 관심이 없어서 안 쳐다보고 있었고, 우분투가 참 매력적이어서 우분투를 이리저리 깔아보고 써보기도 했는데,우분투만 깔고 써보기도 하고,우분투, 윈도우 다중부팅까지 했다가, 최근에 옮긴 일터에서는오라클에서 나온 Virtual Machine인 Virtual Box를 선택했다. 다중부팅이 매번 귀찮기도 하고, 또 대부분의 작업을 윈도우즈에서 하게되기도 하고, 또 어딜가나 일단 윈도우즈 깔린 컴퓨터를 주니까. Virtual Box에서 쓰고 있는 것은 우분투와 Sage. 우분투는 gnuplot을 위해서 일단 깔았고, 다른 리눅스 프로그램이 필요할 때마다 깔면 될듯. 또 우분투에서 쓰던 파일 중에 윈도우에서 인식 안 되는 게 있을 때..
호주에서 처음 산 차. 도요타 캠리 도요타 캠리 드디어 차를 샀다. 아직 등록 전이라 번호판도 없다. 운전해서 등록하는 곳 VicRoads 까지 오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겨우 10분인데. 일단 왼쪽으로 차 폭이 감이 안 오고, 깜빡이를 켠다는 게 자꾸 와이퍼를 움직이게 되고, 룸미러를 보려고 하는데 오른쪽 위를 보면 창 밖이 보인다. 한 동안은 적응하느라 힘들듯. 2014년 3월 27일 오전 사진. (지금은 등록해서 번호판 있음)
2014년 3월 19일. 수요일 저녁. 예랑이와 지도를 보면서 이야기하다가, 어찌어찌하여 정사각형을 같은 크기의 정사각형으로 나누는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되었다. 먼저 네 개의 정사각형으로 나누고, 그 다음에는 아홉 개의 정사각형으로 나누고. 그런데, 아홉 개의 정사각형으로 나누었을 때 예랑이가 한 마디 했다. "더 작게 나눌 수 있어요." 그러더니, 아홉 개의 정사각형 하나하나를 다시 네 개의 정사각형으로 나누는 것이었다. 다 나누는 걸 보고 있다가 내가 물어보았다. "그렇게 나누면 정사각형은 몇 개일까?" 조금 생각하더니, 예랑이는 "4 x 9 이니까 얼마더라..." 하더니 36이라고 답을 했다. 그때부터 소수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왜 4 x 9 인데?" 라고 물었더니, "아홉 개를, 네..
사랑하는 여보야를 위해 고민하고 만든 요리~ ^^ 우리 우리 여보야를 위한 만찬 ^^ 요건 우리 여보야꺼에요~ ^^ 요건 우리 예랑이꺼~ ^^ 사랑하는 우리 여보야 생일 축하해요~~ ^^ 저 커피잔 내용은 된장 미역국이랍니다. ^^ 모두 모두 맛있게 드세요~~ ^^ 다들 열심히 먹는군요~ ^^ 아빠 생일을 위한 예랑이의 깜짝 선물(풍선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 정말 창의적이지 않나요? ^^) 보이는 왼쪽은 예랑이 가운데는 각시야 오른쪽은 평화가 아빠에게 보내는 생일카드 ^^ 사랑하는 우리 우리 여보야 생일 축하해요~~ ^^ 날마다 주님 안에서 더욱 아름다운 가정이 되어요~~ ^^
호주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홍콩에도 들렀고요. 잠시 공항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니기도 하고 밥도 먹었습니다. 멜버른에 와서 일할 곳 팀장도 만나고, 집도 정리하고, 빨래도 하고, 휴대전화 번호도 만들고, 이제 인터넷도 되게 했네요. 예랑이가 다닐 학교에도 가서 인사도 하고 전학절차도 마쳤습니다. 그런데 온지 이틀만에 예랑이가 열이 나고 많이 아파서 응급실에 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예랑이는 괜찮습니다. 병원이 가까이 있고, 휴대전화를 만들고 생긴 일이라 구급차도 잘 불렀습니다. 번호를 몰랐는데 여기는 000이 구급차, 소방차 부르는 번호더군요. 이제 회복하는 중인데 그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네요. 먼 여행하고 잘 쉬었어야 하는데, 도착해서도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 것이 예랑이에게 ..
[책] 솔로몬의 위증 - 미야베 미유키 (발췌) 솔로몬의 위증 -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인상적인 구절 2권 457쪽 하지만 그렇다 해도 노다 겐이치는 별이다. 지스러기 같은, 파편 같은 별이긴 해도 조사해보면 구성요소나 자전주기를 밝힐 수 있다. 가시와기 다쿠야는 그조차 어렵다. 블랙홀이니까. 왜 거기 있는지, 어디로 통하는지, 그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 왜 블랙홀인지조차 알 수 없다. 그런 느낌이다. 비슷하지만 다른 두 학생을 묘사하는 방법이 인상적이다. 하나는 별. 하나는 블랙홀. 513쪽우리는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패배하는 쪽을 선택한 거예요. 승패보다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우선할 때, 과연 검사나 변호사는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만든다. 522쪽"인간은 간혹 말도 ..
우리 사랑스런 예랑이에요 ^^ 깜찍하죠? ^^ 평화 공주님이에요~ ^^ 평화랑 엄마랑~ ^^ 여보야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 언니야 행복하게 잘 살아~~ ^^ 착한 형부와 아름다운 신부 민경언니~ ^^ 예랑이와 평화로 인해 행복한 여보야~ ^^ 우리 아빠가 최고에요~~ ^^ 평화 안고 행복해 하는 울 여보야~~ ^^ 아빠가 젤루 좋아요~~ ^^ 예랑이 평화 안고 행복해 하는 여보야~~ ^^ 울 여보야 얼굴이 빨개진 것 같아요~~ ^^ 둘이 신난 예랑이와 평화~~ ^^ 마트 안 플레이 타임에 놀러왔어요~~ ^^ 요플레도 사랑스럽게 먹는 평화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