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호주 이민
- Subclass 189
- IELTS
- 황예랑
- Skilled Independent Migration
- Monica Hwang
- melbourne
- 멜버른
- Book
- 황평화
- 자작동화
- 평화
- SF
- Skilled Independent visa (subclass 189)
- 호주
- 호주 영주권
- english writing
- ielts writing
- General training module
- Yerang Monica Hwang
- Secret Kingdom
- 독립기술이민
- 예랑이
- australia
- 3분논문
- Book Review
- 책
- Rosie Banks
- 그림
- 제주여행
- Today
- Total
목록이런저런 이야기 (232)
꾸로네
사탄은 원래 우리에게 "괜찮아~" 하며 다가온다. 하와에게도 "괜찮아~" 하며 다가 갔던 놈이다. 내가 분별이 잘 안된다면 '이것이 죄가 될까?' 아니면 '죄가 아닐까?' 궁금하다면 그것은 '죄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면 사탄이란 놈이 원래 지능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분별한 뒤 '설마... 이건 죄가 아닐꺼야' 했다면 그것은 사탄이 "괜찮아~" 했기 때문이다... 사탄이란 놈이 원래 그렇다. 교활하기가 아주 짝이 없는 놈이다. 그 놈이 원래 그렇다. 이 놈과 싸워 이길려면 이 놈을 알아야 한다. 이 놈을 파악하고 있어야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사탄을 잘 알고 있는가? 사실 아는 것은 많지 않다. 그래서 오늘도 싸워서 승리하기 위해 말씀과 기도로 무장한다. 그리고 선한데는 지혜롭고 악한데는 미련..
내 이름은 김세진. 난 담배를 피지 않는다.(한 번도 핀적이 없다.) (실험 기간 - 2013.9.1.~2023.8.30. - 만 10년) 실험1] 담배를 늘 가지고 다니며 눈에 보이는 곳에 둔다.(침실. 식탁. 책상. 소파. 화장실. 베란다.) 결과a] 10년 동안 끝까지 담배를 피지 않았다.(유혹을 참느라 살을 도려 내는 아픔이 있었다. 괴로웠다. ㅠㅠ) 결과b] 에이~~ 한 번인데 뭐... 난 그저 맛이 어떤지 궁금할뿐이야. 딱 한 번 딱 한 번만이라고... 유혹에 넘어가서 담배를 핀다. 피워보니 그 맛의 유혹이 너무 강해 담배를 찾는 횟수가 늘어난다. 실험을 마쳤으니 우리 세진양과 인터뷰를 해 볼까요? 결과a] 세진양 - 제가 깨달은 것은 선(線)이 있어도 유혹거리가 있다면 그것을 참는다는 건 너..
하나님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중고등학교때 나는 하늘을 바라보며 "아버지~~" 하고 부르면 하나님께서는 "그래 세진아~~"라고 부드럽게 대답해주시며 나를 안아 주시는 것을 느꼈다. ... 나는 하늘을 바라보며 "아버지~~" 라고 조용히 그러나 간절히 부르는 것을 좋아했었다. 그때 마다 하나님은 나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주셨었다. 하나님은 언제나 나의 아버지가 되셨고 진짜 나의 아버지 셨다. 길을 가면서 마음 속으로 '아버지 저 이런 일이 있어요. 도와주세요...'라고 고백하면 하나님께서 듣고 계시는 것 같았다. 이때는 당연히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시다.' 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순수했었기때문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는 많은 기도들을 아버지께서는 사랑으로 들어주셨다. 아버지는 나에게 사랑 그 자체..
정말 우스운 일이지만 며칠전 나는 잠깐 '나는 의인이 아닌가?' 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나는 뭐도 하고 뭐도 뭐도 하고 거기다 노숙자 분들도 돕고... '하나님께서 날 보시고 기뻐하시겠지...' '나는 의인이 아닌가?'하고 속으로 잠깐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때 불현듯 생각난 말씀이 있었다. 부자 청년의 이야기였다. 영생을 얻고 싶은데 자기는 모든 계명을 지켰다는 것이다. 즉 '의인'이라는 말이다. 그때 예수님께서 부자청년에게 "너는 네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어라." 고 말씀하셨다. 나는 생각해 봤다. '나는 부자도 아닌데 내 재산을 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줄 수 있나?' 절대 그렇게 못한다! 내가 죄인이라 고백하면 하나님은 나를 불쌍히 여기시사 나의 모든 죄를 사하여 ..
선(線)에 대하여... 선은 하나님을 아는 것과(그리스도인)과 알지 못하는 것(비그리스도인)과 전혀 상관없다. 선(線)은 선일뿐인다. (분명하게 말한다면 상관있어야 하는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다.) 내가 아는 교수님이 계시다. 그분은 비그리스도인이다. 그 교수님은 여학생을 받지 않는다. 그것이 그 교수님의 원칙이다. 여학생을 받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그중 본인이 넘고 싶지 않는 절대선이 있지 않나?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이러한 것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다!" 라고 대부분은 여기시리라 본다. 그렇다면 어느 목사님의 고백을 들어 보길 원한다. 결혼해서 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 평범한 40대의 목회를 하고 계신 목사님이 계셨다... 목사님은 집을 나와 갈곳 없는 십대 ..
"이스라엘 백성은 매년 1월 14일 저녁부터 정해진 모든 규정대로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심. "이 절기를 영원히 지켜라." 민수기 9장 말씀을 읽다 하나님의 영원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주가 존재하기 전에 계셨고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샬롬!
이것은 그들이 빵에 대한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이 둔해졌기 때문이다. "오히려 마음이 둔해졌기 때문이다." 그들은 물고기 두마리와 빵에 대한 기적을 보았는가? 보았다면 그들은 깨달았는가? 그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가?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본다. 샬롬!
나다니엘이 빌립에게 "나사렛에서 무슨 훌륭한 인물이 나올 수 있겠느냐?" 하였다. 그래서 빌립은 "와서 보아라."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나사렛에서 무슨 훌륭한 인물이 나올 수 있겠느냐?" 나는 예수님을 누구라 하는가? 내안에 교만과 판단이 있지는 않는가? 나는 예수님을 온전히 알고 있는가?
[민 1:20~46]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20세 이상 등록된 이스라엘 남자들의 수는 각 지파별로 다음과 같다: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 지파에서 46,500명 시므온 지파에서 59,300명 갓 지파에서 45,650명 유다 지파에서 74,600명 잇사갈 지파에서 54,400명 스불론 지파에서 57,400명 에브라임 지파에서 40,500명 므낫세 지파에서 32,200명 베냐민 지파에서 35,400명 단 지파에서 62,700명 아셀 지파에서 41,500명 납달리 지파에서 53,400명 모두 603,550명이었다. 성경은 허구인가? 민수기 1장 말씀을 읽다 성경이 역사적 사실임을 인정하며 하나님 앞에 바로 엎드렸다. 아직도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에 갈등하는 자가 있는가? 하나님을 부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막 4:12] "이것은 그들이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그들이 돌이켜 용서받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에 대해 조금씩 알게 하시니 감사하다. 많은 사람이 회개함으로 돌이켜 그분 앞에 나아오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지 질문해 보았다. 그것은 그들이 악하기때문이다. [출 32:9~10] "이 백성을 보니 정말 고집 센 백성이구나. 이제 네가 나를 말릴 생각은 하지 말아라. 내가 분노하여 그들을 완전히 없애 버리고" 고집 센 백성의 결과는 어떻게 되는가? "네가 나를 말릴 생각은 하지 말아라. 내가 분노하여 그들을 완전히 없애 버리고" 성경 구절되로라면 이들은 용서 받을 기회가 있는가? '없다.' 나는 하나님 앞에 어떠한가? 지..
[요 1:1] 우주가 존재하기 전에 말씀 되시는 그리스도가 계셨다. 그분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바로 그분이 하나님이셨다.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말씀을 읽다가 말씀의 비밀이 크고 놀라워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주석 성경을 봤다. '말씀되시는 그리스도' 주석성경에 나온대로 쓰겠다. 말씀 - 로고스 - 스토아 스토아 [우주만물을 이루는 이성적 원리] 로고스 [하나님의 말씀, 삼위일체의 제2위인 그리스도] 말씀 [초 시간적 영원] '그분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함께라는 전치사는 동등하다는 개념 뿐만 아니라, 연합되어 있으며 동시에 구별된 다른 주체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말씀이신 그리..
한국일보에 이런 기사가 있다. 수학 영재 출신이 "하버드대 박사" 3년간 가짜 행세 (기사보기, 2011년 12월 26일) 내용을 요약하자면, "잘 나가던 수학영재가 유학가서 박사도 못 받고 돌아왔지만 하버드대학교라는 이름을 빌려서 높은 대우를 받았다." 뭐 이런 건가? 한국대학신문에는 이런 기사가 있다. 인하대 "가짜 하버드 박사? 마녀사냥" (기사보기, 2011년 12월 26일) 내용을 요약하자면, "한국일보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연구원 임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뭐 이런 것인듯. 사건의 개요는 하버드 수학과에서 박사학위 과정에 있으면서, 동시에 인하대에서 연구원으로 있는 사람이 있는데, 군대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에 들어와 있는데, 마치 박사학위를 받은 것처럼 행세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 그 ..
나들목 교회 예배 시작할 때 하는 여는 찬양에서 알게 된 노래다.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마음이 움직이고 눈물이 난다. 참 짧은 노랫말과 단순한 가락에 실어놓은 진리가 내 마음에 울린다. 복이라 - 김수형 작사, 김민영 작곡 주님과 함께하는 것이 복이라 주님의 마음 아는 것이 축복이라 주님과 함께 걷는 것이 복이라 주님의 사랑 노래함이 행복이라 주님 주신 복이라 ----- 참 복은 이것인데...
[책] 팔레스타인 관련 + 정의란 무엇인가 요즘 읽는 책 1. 팔레스타인의 양치기 소녀 - 앤 롤럴 카터 지음, 박미낭 옮김 2. 지도 위에서 지워진 이름, 팔레스타인에 물들다 - 안영민 지음 3. 눈물의 땅, 팔레스타인 - 김재명 지음 4.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지음, 이창신 옮김 이번주 수요일에 팔레스타인에서 온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미리 좀 알고 만나려고 책을 좀 읽고있다. 팔레스타인의 양치기 소녀는 내가 읽으려고 빌렸는데 예랑이가 벌써 다 읽었다. 하하. 나는 한참 걸릴 것 같은데. 정의란 무엇인가는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한 번 흐름을 놓치고나니 다시 손에 잘 안 잡힌다. 벤담의 공리주의, 칸트의 실천이성에 대해 설명하는데 잘 따라가다가 이제는 좀 지친듯하다. 어떻든 팔레스타인 사람을 ..
[책] 분노하라 - 스테판 에셀 (Indignez-vous!, Stéphane Hessel) 신분증 받은 기념으로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에서 책을 몇 권 빌렸다. # 신분증 받은 기념으로 학교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분노하라 - 스테판 에셀 아름다운 세상의 조건 - 박원순 희망을 심다 - 박원순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 홍세화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 홍세화 # 빌리고 싶었지만 다 빌려가서 예약해 놓은 책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센델 조국현상을 말한다 - 김용민 # 예약이 꽉 차서 예약조차 못 한 책 닥치고 정치 - 김어준 # 책 좀 읽고 살아야지. 30권까지 빌릴 수 있고, 반납은 내년 1월이라니 좋구나. 제일 얇은 책부터 읽기 시작했다. 분노하라 카테고리 정치/사회 > 사회학..
최근 김대중 자서전을 읽고 있는데, 읽다가 안타까운 역사를 기록해 둔 것을 발견하여 적어두려 한다. 1965년 6월 22일, 도쿄의 수상 관저에서 기본 조약, 청구권, 어업 문제 등에 관한 모든 협정이 정식 조인되었다. 독도 문제는 새벽까지 마지막 절충을 계속했으나 결국 보류되었다. 그러자 언론들은 '제2의 을사보호조약'이라며 비판하고 교섭 대표를 '제2의 이완용'에 빗대었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일협정 반대 시위는 다시 거세졌다. ... (중략) ... 1965년 8월 14일, 한일 기본 조약과 모든 협정이 국회를 통과했다. 야당의원들은 모두 불참했다. 협정 가운데 가장 문제가 된 청구권은 무상 경제 협력 3억 달러, 정부 차관 2억 달러, 민간 상업 차관 3억 달러, 그리고 "본 협정에 의해 양국의 ..
[책] 1. 성공과 좌절 - 노무현 회고록, 2. 김대중 자서전 요즘 우연한 기회에 "성공과 좌절"이라는 책을 나들목 가족 도서관에서 발견하게 되어서, 어떤 무리에 의해 잃어버린 10년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시기에 재임했던 대통령들에 대한 책을 읽고 있다. 1. 성공과 좌절 - 노무현 회고록 성공과좌절노무현대통령못다쓴회고록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지은이 노무현 (학고재, 2009년) 상세보기 대부분 노무현이 온라인에 썼던 글을 잘 추려서 책으로 낸 것이다. 노무현이 대통령으로 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지나고보니 참 괜찮은 대통령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의 누구와 대조하게 되면서 더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곳이 좀 있었는데, 반납기일이 되어서 반납하는 바..
우분투에서 많이 쓰는 플레이어 중 VLC 플레이어가 있다. 이상하게 동영상 파일 영상재생이 안 되서 (소리만 나오고 화면이 안 나와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어떤 블로그에서 힌트를 얻어서 OpenGL로 설정했더니 화면이 나온다. 도구 -> 선택사항 -> 비디오 -> 출력 -> OpenGL 영상 출력 그게 최선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영상 재생이 되니 만족.
제로보드 XE 기반으로 되어있는 꾸로네 지난이야기를 티스토리로 옮겼습니다. 옮겨주는 php 파일은 여기에서 가져왔구요 (http://skyatc.tistory.com/4151) xml파일로 하나씩 받아서 새로 하나씩 올렸지요. 예전 누리집은 http://gguro.kaist.ac.kr 에 남겨둔 상태에서 블로그는 http://oldgguro.tistory.com 에 두었습니다. 올려놓고 보니 몇 가지 문제가 있는데 #1 일부 사진이 올라가지 않네요. #2 작성자가 그대로 옮겨지지 않네요. #3 방명록이 제대로 옮겨지지 않네요. 위의 문제를 좀 해결해봐야 할텐데, 일단 #1이 제일 중요하다고 보이니 gguro.kaist 와 oldgguro.tistory를 비교하면서 수작업을 해야할듯. ^^
요즘 있는 사건들을 보며, 나의 기억을 더듬어본다. 일반고 출신들이 카이스트에서 힘들어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출신 학교에 따라서 학제를 다르게 구성하겠다는 말까지 나왔다. 난 일반고 출신 중에서도 카이스트 입시에 거의 턱걸이로 붙은 경우였는데. 내 주변에는 (신)희성이를 비롯하여 신종호, 김성기(형), 조희승 등등 일반고를 나오고도 가볍게 4.0 넘게 받는 사람들이 많아서 내가 일반고 출신이라 공부를 힘들어한다고 생각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공부를 그렇게 독하게 한 것도 아니어서 성적이 안 나오는 건 내가 덜 해서 그런 것이라 생각했었고. 장학금을 잘 못 받긴 했지만, 그렇다고 장학금을 꼭 받겠다고 악착같이 한 것도 아니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3학년 쯤 돼서 열심히 해보려고 하니, ..
또 다른 논문을 봉인해제했다. 원래 한 번 봉인이 해제되면 쌓여있던 게 줄줄이 나온다는 (거였다면 정말 좋겠다만....) 일단 어디에 투고했는지는 비밀이어야 한다는 ... (트위터에서 하도 말을 많이 해서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첫번째 투고에는 내 염통이 뛰는 속도에 큰 변화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의외의 곳에서 문제가 생겼다. 내가 올린 LaTeX 파일이 PDF로 변환이 안된다는 그런 문제!! 아래가 바로 그 문제의 화면. 저기 보면 Conversion Failed라고 써 있다. 이 빨간글씨로 가득한 화면이 나를 약 55시간 정도 괴롭혔다. 다행히 내가 전자우편으로 보낸 PDF를 손수 올려주는 번거로운 일을 직접 해주는 친절한 도우미 분 덕분에 문제는 해결됐다. 그쪽 분들도 내 LaTeX 파일에 문제..
드디어 봉인해제! 3년 묵은 묵은지마냥 묵혀두었던 논문을 드디어 투고했다. 잘 숙성되고 발효되어 영양가 높은 논문이 되었을까나. 크흑. 이런 안내문을 읽고나서 그 밑에 있는 단추를 마우스로 누르니 투고가 끝났다. 염통이 쫄깃해진다는 느낌이 이런 거로군. 이제는 결과를 기다릴 뿐.
[책] 신의 언어 @blissfulwin이 [신의 언어]라는 책을 선물로 주어서 읽고는 한참동안 독후감을 써 놓지 않은 상태였다. 이 글을 블로그에 쓰기 시작한 건 꽤 오래 된 것 같은데, 그냥 이런 저런 일에 밀려서 결국은 쓰지 않았었다. 아마 지난 3월에 처음 쓰기 시작한 것 같다. 신의언어유전자지도에서발견한신의존재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지은이 프랜시스 S. 콜린스 (김영사, 2009년) 상세보기 이렇게 생긴 책인데, 뭐 하자는 책인가. 여기(http://unfailinglove.net/159)에 가 보면 간단한 서평을 읽을 수 있다. 무신론자였던 사람이 신앙인이 되었고, 게놈프로젝트를 하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더 깊게 느끼게 되었다는 간증집 같은 책이다. 그런데 이게 그냥 간증집이..
사람들 앞에서 할 때는 진짜 그럴듯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녹음하고 들어보니 모든 나라 억양에 한국식 발음이 섞여 있군요. ㅡㅡ;; 재밌게 들어보세요. People from 4 different countries are introducing themselves. 1. American Hi, I'm Jack. I'm American. Nice to see you, guys. 2. British Hello, my name is William. I come from Great Britain. Good to see you. 3. Korean Hello, my name is 철수. I come from Korea. Nice to meet you. 4. Indian Hello, my name is Rajesh. I..
[책]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페르마의마지막정리 카테고리 과학 > 청소년 교양과학 지은이 사이먼 싱 (영림카디널, 2004년) 상세보기 프랑스의 수학자가 문제를 내고, 결국 영국의 수학자가 미국에 사는 동안 답을 했다. 그 과정에 일본의 수학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독일의 수학자도 한 몫 했다. 프랑스의 수학자: 피에르 드 페르마 영국의 수학자: 앤드류 와일즈 일본의 수학자들: 타니야마, 시무라 독일의 수학자: 프레이 추리소설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니고, 공상과학소설도 아닌데, 너무나 흥미진진해서 도저히 책에서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제목만 알고 있었던 책이다. 뭐 뻔한 이야기겠지 하면서 그냥 지나쳤던 책. 책방에서 봐도, 도서관에서 봐도 그냥 그런 책이 있구나 하면서 넘어갔던 책...
[책] 1. 조서 (Le Procès-Verbal) - 르 클레지오, 2. 구해줘 (Sauve-moi) - 기욤 뮈소 요즘 읽은 책입니다. 1. 조서 (Le Procès-Verbal) - 르 클레지오 조서(세계문학전집54) 카테고리 소설 > 소설문고/시리즈 > 소설문고일반 지은이 르 클레지오 (민음사, 2001년) 상세보기 노벨 문학상을 받은 르 클레지오 (Jean-Marie Gustave Le Clézio)의 작품이다. 상 받았다길래 빌려서 읽었는데, 불어로 읽기 시작한 것이 문제였는지 그다지 나를 끌어들이지 못했다. 뒤늦게 우리말로 된 걸 읽었지만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다. 초반에 주인공 아담 폴로의 특징을 묘사하는 부분이 조금 재밌기는 했는데, 읽어가면서 흥미가 점점 떨어졌다. 이런 게 정통 문학인..
[책] Flashforward - Robert J. Sawyer 플래쉬포워드 카테고리 소설 > 테마소설 > 드라마/영화소설 지은이 로버트 J. 소여 (미래인, 2010년) 상세보기 같은 제목을 가진 드라마로 더 유명한 Flashforward를 책으로 (그것도 영어로) 드디어 다 읽었다. 캐나다의 유명한 공상과학소설 작가인 Robert J. Sawyer가 쓴 책이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사실, 드라마가 시즌 1로 끝났는데 그 결말이 모호해서 책을 읽으면 그 결말을 정확히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럴수가. 책과 드라마는 다른 내용이었던 것이다! 큰 설정은 같지만 세부적인 내용의 흐름과 주인공의 성격, 줄거리는 모두 달랐다. 책: 21년 뒤의 미래를 봄. 주인공은 CERN에서 ..
우분투 10.04 루시드 사용자에게 어느날 갑자기 모든 프린터가 목록에서 사라졌다면. 오류 메세지를 보면 CUPS가 작동하지 않고 있으니 그것부터 작동시켜라. 라고 나온다. 그러면서 시스템=>관리=>서비스 에서 CUPS를 찾아서 켜라고.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시스템=>관리 밑에 [서비스]라는 항목은 없다. 이리저리 찾아보니 결국 CUPS를 작동만 시키면 되는 것이니까 그걸 무작정 작동시켰다. $ sudo /etc/cupsd 그랬더니 시스템=>관리=>인쇄 밑에 없어졌던 프린터 목록이 다시 생겼다. 뭐 그냥 그랬다는 이야기. 끝.
집 볼 때 꼭 점검해야 하는 것 - 체크리스트 이제 곧 이사를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8월 말쯤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슬슬 집을 알아보러 다니려합니다. 결혼하면서 처음 집을 얻었고, 그 다음집은 학교 기숙사아파트이니 사실상 이번이 두 번째로 집을 얻는 게 되겠네요. 집을 그냥 대충 훑어보다가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점검 목록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 다른 자료를 좀 찾아볼까요. 1. 처음 집 구할 때 만들었던 목록 (2004년 8월) http://gguro.kaist.ac.kr/zbxe/?document_srl=4282 처음이라 대충 만들었던 목록입니다. 기본적인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거기에 병철이가 달아준 댓글도 유용하네요. 2. 다음 블로그 (2006년 1월..
날짜: 2010년 6월 6일 장소: 대덕한빛교회 영어예배 Our Father, thank You for giving this day. Thank You for making us to come here to worship and praise You. Father, we praise and worship You in spirit and in truth because You are spirit. We lift up Your name for You are the loving God. You sent Your one and the only son, Jesus, to save us. We believe in Jesus, we believe that Jesus is the only savior. He won ag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