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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로네
[논문] Surface Plasmon Lasers - 표면 플라즈몬 레이저 이번에 소개할 논문은 두 개이다. 표면 플라즈몬 레이저 논문이다. 일단 표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부터 해보자. # 첫번째 논문 표지 # 두번째 논문 표지 표지만 봐도 뭔가 느껴지는가? 뭐 아님 말고. ㅡㅡ;; 그럼 간단한 정보 살펴보자. # 첫번째 논문 간단한 정보 글쓴이: Rupert F. Oulton, Volker J. Sorger, Thomas Zentgraf, Ren-Min Ma, Christopher Gladden, Lun Dai, Guy Bartal, and Xiang Zhang 제목: Plasmon lasers at deep subwavelength scale 학술지: Nature 발행년월: 2009년 10월 이어가..
리눅스 궁극의 LaTeX 편집기라는 Kile 을 설치하기로 했다. 연구실 서버에 설치했는데, Fedora core 인지라 yum을 사용하면 된다. Kile을 내려받은 뒤 ./configure 를 하니까 KDE 를 설치하란다. 그래서 KDE 설치해줬다. yum install kdebase.x86_64 yum install kdebase-devel.x86_64 위와 같이 하면 된다. 그 다음에 Kile 이 있는 디렉토리에 가서 ./configure make make install 해주었다. 엄청난 속도로 압축을 풀면서 설치하는 장면이 화면을 휘리릭 지나간다. 그리고 나서 사용자 계정으로 들어와 kile 을 치면 실행이 된다. 이렇게 멋진 화면이 나오면서 실행이 된다. 아직 기능은 잘 모르겠지만, utf-8 ..
드디어 봉인해제! 3년 묵은 묵은지마냥 묵혀두었던 논문을 드디어 투고했다. 잘 숙성되고 발효되어 영양가 높은 논문이 되었을까나. 크흑. 이런 안내문을 읽고나서 그 밑에 있는 단추를 마우스로 누르니 투고가 끝났다. 염통이 쫄깃해진다는 느낌이 이런 거로군. 이제는 결과를 기다릴 뿐.
오랜만에 연구실에서 발표를 했다. 제목은 Metal-Insulator-Metal Ring Resonator for Surface Plasmons. # 발표자료 # 발표 동영상 (Vimeo) MIM ring resonator for surface plasmons from gguro on Vimeo. 사실 내용은 별 거 없다. 두 논문 합쳐서 새로운 논문 만들자는 이야기. 하하하. 중간중간 콜록콜록하는 소리 죄송.
제목 : 의자풀(의자풀 아주 좋은 풀이라는 뜻) 예쁜 풀 다시 꽃을 피우네 예쁜 별 총총 하늘에 예쁜 꽃들이 피어났네 풀에 있는 꽃에서도 악어가 깨어났네 왠일 일까요? 예쁘게 꽃들이 자라나네 예쁘고 하얀 창문들 청둥오리는 예쁘게 물을 가로지르네 정말 예쁘게 물토끼가 비버집 옆에 자기집을 지었네 2010.9.19. 토. [예랑이 45개월] 제목 : 종이가 하늘을 훨훨 난다 아주 아주 깊은 옛날에 예쁜 소녀와 꽃들 담요를 뒤집어쓴 어떤 괴물이 살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 괴물을 본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어요 그 바닷속 깊이 있는 문어는 아주 예쁜 치마를 입고 있었어요 멋진꽃 예쁜 남동생과 여동생 그 여동생은 괴물의 재킷을 뒤집어 쓰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 문어의 엄마 아빠와 그 문어의 언니와 남동생만 걔가 문어..
예랑이가 직접 지은 시랍니다. [제목: 예쁜 나비들] 꽃들은 하늘로 올라가서 나비가 되고 나비들은 땅으로 떨어져서 꽃이 되네 토끼풀은 하늘로 올라가서 별이 되네 이어서 예랑이가 지은 노래입니다 [제목: 예쁜 나비들] 하늘 높이 날아서 예쁜 꽃들이 별이 되네 나비들은 바구니가 되네 돌멩이는 하늘에서 돌다가 별똥별이 되었네 그리고 삔은 나비가 되었네 그리고 저기 있는 풀들은 하늘을 훨훨 나는 나비가 되었네 2010.9.17. 금. [예랑이 45개월]
[책] 신의 언어 @blissfulwin이 [신의 언어]라는 책을 선물로 주어서 읽고는 한참동안 독후감을 써 놓지 않은 상태였다. 이 글을 블로그에 쓰기 시작한 건 꽤 오래 된 것 같은데, 그냥 이런 저런 일에 밀려서 결국은 쓰지 않았었다. 아마 지난 3월에 처음 쓰기 시작한 것 같다. 신의언어유전자지도에서발견한신의존재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지은이 프랜시스 S. 콜린스 (김영사, 2009년) 상세보기 이렇게 생긴 책인데, 뭐 하자는 책인가. 여기(http://unfailinglove.net/159)에 가 보면 간단한 서평을 읽을 수 있다. 무신론자였던 사람이 신앙인이 되었고, 게놈프로젝트를 하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더 깊게 느끼게 되었다는 간증집 같은 책이다. 그런데 이게 그냥 간증집이..
예랑이가 직접 지어서 부른 노래입니다. [제목: 생각의 마음] 생각을 웃기는 마음들 언제 마음이 피어날까? 언제나 언제나 마음이 꽃봉우리가 되지요 물고기가 헤엄치다 마음을 보다 연필이 나뭇가지를 보다 나뭇가지가 웃긴책처럼 마술을 부렸네 언제 언제나 나뭇가지가 웃긴 책처럼 마술을 부리네 2010.8.17. 화. [예랑이 44개월] [제목: 울타리] 커튼을 뛰어넘어서 언덕을 넘어서 저 달나라까지 뛰어가네 달나라 안에 있는 상자 안에 들어 갔네 크레이터가 있었지 물론~~ 거기엔 풀이 가득 담겨 있었지 그 풀 위에는 빨래줄이 있었지 거기에는 풀로 만든 옷들이 걸려 있었는데 그 풀은 정말로 아주 많은 풀들로 만들어져 있었던 거야 토끼가 바지와 양말을 신고 모자까지 썼지 그 상자엔 지금 물통밖에 없지요 그 ..
사람들 앞에서 할 때는 진짜 그럴듯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녹음하고 들어보니 모든 나라 억양에 한국식 발음이 섞여 있군요. ㅡㅡ;; 재밌게 들어보세요. People from 4 different countries are introducing themselves. 1. American Hi, I'm Jack. I'm American. Nice to see you, guys. 2. British Hello, my name is William. I come from Great Britain. Good to see you. 3. Korean Hello, my name is 철수. I come from Korea. Nice to meet you. 4. Indian Hello, my name is Rajesh. I..
[책]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페르마의마지막정리 카테고리 과학 > 청소년 교양과학 지은이 사이먼 싱 (영림카디널, 2004년) 상세보기 프랑스의 수학자가 문제를 내고, 결국 영국의 수학자가 미국에 사는 동안 답을 했다. 그 과정에 일본의 수학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독일의 수학자도 한 몫 했다. 프랑스의 수학자: 피에르 드 페르마 영국의 수학자: 앤드류 와일즈 일본의 수학자들: 타니야마, 시무라 독일의 수학자: 프레이 추리소설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니고, 공상과학소설도 아닌데, 너무나 흥미진진해서 도저히 책에서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제목만 알고 있었던 책이다. 뭐 뻔한 이야기겠지 하면서 그냥 지나쳤던 책. 책방에서 봐도, 도서관에서 봐도 그냥 그런 책이 있구나 하면서 넘어갔던 책...
야심차게 "연구자료/논문 살펴보기"라는 분류를 만들어 놓고 한 동안 쓰지 않았다가 오랜만에 쓴다. 이번에 고른 논문은 사실 뽑아 놓고 대충 읽은 뒤 어딘가에 던져 두었다가 다시 꺼내서 좀 더 자세히 읽은 논문이다. 한 해 전인 2009년 7월에 발표된 논문이다. 글쓴이: J. Hwang, M. Pototschnig, R. Lettow, G. Zumofen, A. Renn, S. Götzinger, and V. Sandoghdar 제목: A single-molecule optical transistor 학술지: Nature 발행년월: 2009년 7월 이어가기: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460/n7251/full/nature08134.html 솔직히 말하면 그냥 N..
오늘 (2010년 8월 16일) 연구실 회의에서 했던 발표 동영상이다. 특별히 잘 준비한 발표여서 올리는 건 아니고, 왠지 요즘 연구가 막혀있기 때문에 좀 마음을 새롭게 하고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보자는 뜻에서 올린다. 앞으로도 꾸준히 올릴 계획이다. # 먼저 발표자료. # 유튜브에 올린 발표 동영상. 소리가 좀 작네요. 다음에는 캠코더를 좀 가까이 놓고 해야겠네요. 발표는 10분 안에 끝났는데, 질문하고 답변하느라 1시간 20분이 걸렸다는. 질문 답변 동영상은 올리지 않겠다.
예랑이가 직접 지어서 부른 노래입니다. [제목: 언제나 기쁨을 가져다 주는 꽃들] 언제나 기쁨을 가져다 주는 꽃들 언제나 언제나 꽃들이 기쁨을 가져다주네 영원히 기쁨을 잃어버리지 않게 꽃들한테는 많은 기쁨이 있지요 2010.8.14. [예랑이 44개월]
[책] 1. 조서 (Le Procès-Verbal) - 르 클레지오, 2. 구해줘 (Sauve-moi) - 기욤 뮈소 요즘 읽은 책입니다. 1. 조서 (Le Procès-Verbal) - 르 클레지오 조서(세계문학전집54) 카테고리 소설 > 소설문고/시리즈 > 소설문고일반 지은이 르 클레지오 (민음사, 2001년) 상세보기 노벨 문학상을 받은 르 클레지오 (Jean-Marie Gustave Le Clézio)의 작품이다. 상 받았다길래 빌려서 읽었는데, 불어로 읽기 시작한 것이 문제였는지 그다지 나를 끌어들이지 못했다. 뒤늦게 우리말로 된 걸 읽었지만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다. 초반에 주인공 아담 폴로의 특징을 묘사하는 부분이 조금 재밌기는 했는데, 읽어가면서 흥미가 점점 떨어졌다. 이런 게 정통 문학인..
친정부모님과 함께한 여름휴가 늘 자녀를 위해 희생하시는 부모님께 감사와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번 휴가를 위해 경비도 다 대주시고 또 저희 가고 싶은곳으로 휴가를 결정하라고 말씀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대천으로 출발~!! 엄마와 코오 잠든 예랑이~ ^^ 갯벌에 왔어요~!! 갯벌 체험이 처음인 여보야와 각시야 그리고 예랑이 ^_______^ 예랑이가 잡은 우렁이 엄마도 뭔가 잡았어요~!! 열심히 캐고 있어요~ ^^ 예랑이가 뭔가 또 잡았네요 ^^ 정말 빠르게 움직이는 게, 게가 원래 이렇게 빠른가?? 우리가 잡은 바지락, 소라와 우렁이 기타 등등... 게는 씻다가 두마리 다 놓치고 말았답니다 ㅠㅠ 대천해수욕장에 왔어요~!! 예랑이도 좋아라 하네요~ ^^ 늘 다정하신 우리 부모님~♡ 아빠와 엄마는 신났어요~..
예랑이가 직접 지어서 부른 노래입니다. [제목 : 이상한 나무들] 이상한 이상한 계절들이네 늘 이상한 나무들이네 늘 늘 이상한 계절들이네 늘 이상한 계절들이야 늘 늘 이상한 나무들이 이상한 계절들로 바뀌었네 2010.7.28.수. [예랑이43개월]
저희 집 이사갑니다. 8월 2일에 대전시 서구 월평동 둔산주공 2단지 은뜰마을 207동으로 이사갑니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 동안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아파트에서 싼 값에 편하게 살았는데, 드디어 이사를 가게 되는군요. 가까운 곳에 친구 병철이네도 있고, 후배 영식이네도 산다고 하니 그리 적적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교회가 약간 멀어지긴 하는데, 뭐 아쉽지만 할 수 없지요. 새로운 집에 간다는 설레임 같은 건 별로 없고, 다만 별 문제 없이 잘 이사가 끝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예랑이는 그림 그리고 싶으면 서랍에서 파레트를 꺼내 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스스로 제목도 붙여준다 내가 "그림 그리자~" 가 아니고 본인이 그리고 싶을때 스스로 파레트를 꺼내 자유롭게 막힘없이 그린다 그리고 그림에는 언제나 자기의 생각을 담은 제목을 붙여준다 "가을의 표시" 제목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왜 가을의 표시라 했을까? 궁금해 물었습니다 "예랑아 가을의 표시가 무슨 뜻이야?" "가을이 오고 있다는 뜻이지요" 가을이 오고 있다는 걸 가을의 표시라는 멋진 이름으로 해석한 예랑이 전 엄마라 그런지 감탄했답니다 ^^ 예랑이가 흰색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리더니 도장찍기를 하더라구요 전 신기한 눈으로 지켜보고 있었구요 그러더니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더라구요 멋지지 않나요? 예랑이의 창조적인 미술활동 ..
[책] Flashforward - Robert J. Sawyer 플래쉬포워드 카테고리 소설 > 테마소설 > 드라마/영화소설 지은이 로버트 J. 소여 (미래인, 2010년) 상세보기 같은 제목을 가진 드라마로 더 유명한 Flashforward를 책으로 (그것도 영어로) 드디어 다 읽었다. 캐나다의 유명한 공상과학소설 작가인 Robert J. Sawyer가 쓴 책이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사실, 드라마가 시즌 1로 끝났는데 그 결말이 모호해서 책을 읽으면 그 결말을 정확히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럴수가. 책과 드라마는 다른 내용이었던 것이다! 큰 설정은 같지만 세부적인 내용의 흐름과 주인공의 성격, 줄거리는 모두 달랐다. 책: 21년 뒤의 미래를 봄. 주인공은 CERN에서 ..
지난 6월 30일은 사랑하는 각시야의 생일이었지요. 늘 여보야를 존경해주고 예랑이를 사랑해주는 각시야 고마워요. 각시야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솔비바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지요. 우리 날마다 더욱더 사랑하며 살아요~♡ ▲ 각시야의 생일을 맞이하여 여보야가 각시야에게 쓴 엽서와 길에서 꺾어온 꽃 송이. ▲ 각시야 친구 성미가 보내준 예쁜 떡케익. 떡이라서 많이 달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 뷔페 솔비바에 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르며 좋은 시간을 보냈지요. 이날 각시야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 ▲ 집에 돌아와서 아파트 놀이터에서 예랑이와 그네타기. 행복해요~ 2010년 6월 30일
예랑이와 제가 대전 동물원에 다녀왔답니다. 더운 날씨에 다녀왔는데, 한 시간 좀 넘게 보니까 힘들더군요. 예랑이도 힘들었는지 오는 차에서는 내내 잠만 잤답니다. 아프리카 사파리를 따로 끊지 않았는데도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갔을 때와는 조금 달라졌더군요. 수중동물인 물개와 쟈카스 펭귄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물보다 낮은 곳에 수족관 처럼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더군요. 호랑이의 경우 멀리서만 보는 게 아니라 호랑이가 늘 쉬는 곳 바로 위에 투명한 판을 설치해서 내 발 밑에서 자고 있는 호랑이를 볼 수 있었지요. 예전엔 아프리카 사파리를 들어가지 않으면 많이 아쉬웠는데, 그런 비판을 좀 의식했는지, 입장권만으로 볼 수 있는 곳에도 충분한 동물이 있었답니다. 예전 동물원 사진들 1. 200..
예랑이가 직접 지어서 부른 노래입니다. 1. 제목: 꽃봉우리가 있어요 꽃봉우리가 있어요. 꽃이 활짝 폈네요. 꽃이 점점 오므려 지다가 비가 왔어요. 그래서 꽃이 활짝 피었네요. (이건 율동 해야돼요.) 2. 제목: 소풍노래 오늘 나라에 참새들이 소풍 간대. 오늘 나라에 문어들이 소풍 간대. 오늘 나라에 다람쥐가 소풍 간대. 오늘 나라에 비둘기가 소풍 간대. 2010년 6월 27일 (예랑이 42개월) [아빠의 덧붙임] 1. 꽃봉우리가 있어요 꽃봉우리가 활짝 피었다가 점점 오므라들고, 또 비가 내리니 다시 활짝 핀다는 묘사가 탁월하네요. 노래를 들으면 예랑이가 상상하는 것이 어떤 모습인지 머릿속에 자연스레 그려집니다. 꽃봉우리를 표현하는 율동도 너무나 멋지답니다. 2. 소풍노래 다양한 동물들이 차례로 소풍을..
우분투 10.04 루시드 사용자에게 어느날 갑자기 모든 프린터가 목록에서 사라졌다면. 오류 메세지를 보면 CUPS가 작동하지 않고 있으니 그것부터 작동시켜라. 라고 나온다. 그러면서 시스템=>관리=>서비스 에서 CUPS를 찾아서 켜라고.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시스템=>관리 밑에 [서비스]라는 항목은 없다. 이리저리 찾아보니 결국 CUPS를 작동만 시키면 되는 것이니까 그걸 무작정 작동시켰다. $ sudo /etc/cupsd 그랬더니 시스템=>관리=>인쇄 밑에 없어졌던 프린터 목록이 다시 생겼다. 뭐 그냥 그랬다는 이야기. 끝.
집 볼 때 꼭 점검해야 하는 것 - 체크리스트 이제 곧 이사를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8월 말쯤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슬슬 집을 알아보러 다니려합니다. 결혼하면서 처음 집을 얻었고, 그 다음집은 학교 기숙사아파트이니 사실상 이번이 두 번째로 집을 얻는 게 되겠네요. 집을 그냥 대충 훑어보다가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점검 목록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 다른 자료를 좀 찾아볼까요. 1. 처음 집 구할 때 만들었던 목록 (2004년 8월) http://gguro.kaist.ac.kr/zbxe/?document_srl=4282 처음이라 대충 만들었던 목록입니다. 기본적인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거기에 병철이가 달아준 댓글도 유용하네요. 2. 다음 블로그 (2006년 1월..
어느 이상한 숲속에 오솔따라 가솔따라 길이 있었는데 어느날 그 길이 없어져 버렸데 그러다 어느 이상한 정글에 가게 되었는데 {나레이션 - 이상한 정글은 슬프게 불러야 돼요}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없는 정글이 나타난 것이잖아 그 뒤로 거북이들은 무서운 동물이 있는 것을 막기 위해 무서운 동물이 없는 곳으로 막 도망쳤대요 [2010.6. 18. 예랑이 42개월]
날짜: 2010년 6월 6일 장소: 대덕한빛교회 영어예배 Our Father, thank You for giving this day. Thank You for making us to come here to worship and praise You. Father, we praise and worship You in spirit and in truth because You are spirit. We lift up Your name for You are the loving God. You sent Your one and the only son, Jesus, to save us. We believe in Jesus, we believe that Jesus is the only savior. He won agai..
거꾸로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조리스 카를 위스망스 (문학과지성사, 2007년) 상세보기 제목 때문에 읽게 된 책이다. 지금 쓰고 있는 별명인 '꾸로'가 '거꾸로'에서 '거'자를 뺀 것이라고 어떤 분에게 말했더니 그 분이 이 책이 생각난다면서 알려주었다. 세상에, 거꾸로라는 책이 있을 줄이야. 조리스-카를 위스망스라는 프랑스 사람이 쓴 책으로 원제는 'A Rebours'다. 총평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아주 재밌거나 긴장감있거나 새롭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중간에 라틴문학을 총정리하는 부분에서는 좀 지루하기도 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읽을만했다. 데 제쎙트라는 사람을 등장시켜 모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문학, 미술, 향수, 꽃 따위를 쭉 이어나간다. 마치 글쓴이를 대신해서 데 제쎙트가 말..
과외가 끝나고 주차하는데 장미꽃을 보니 꽃을 좋아하는 각시야가 생각 나서 장미꽃을 꺾었다는 우리 여보야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예랑이 책상에 이렇게 올려져 있어 감동을 주네요 여보야 감사해요 우리 여보야가 있어 각시야는 참 행복해요 ^______^ 카이스트 놀이방에서 미술시간에 고무 찰흙으로 만든 작품들 아이들이 어려서 다들 엄마들이 만든 작품이랍니다 엄마들의 작품이 되어버렸지요 중간에 커다란 사람이 예랑이꺼에요 처음 부터 끝까지 예랑이 혼자 만들었는데 완성된 작품에 제가 손을 댓답니다 장화 부분을 만진것이지요 지금 생각해 보니 창조적인 예랑이 작품에 손을 댄것 무지 미안하네요 예랑아 미안하다... 엄마의 잘못을 용서해 주렴~ 재린이와 목욕하면서 ^^ 논산에서 카이스트 놀이방 아이들과 함께~ ^^ 딸기 인절..
요즘 예랑이가 한 말을 적어둡니다. 1. 나무의 알, 동물의 알 나무가 자라는 알은 씨앗이에요. 동물의 알은 뭔지 알아요? 병아리가 태어나고 까마귀가 태어나는 알이지요. 2010년 5월 4일 (예랑이 40개월) 2. 연기와 구름 지금 연기를 잡고 있어요. 이 연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면 구름이 못 되나요? (삶은 돼지고기에서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는 것을 보며) 2010년 5월 25일 (예랑이 41개월) == 아빠의 덧붙임 == 요즘 예랑이가 하는 말이 참 놀랍네요. 첫번째 은 생명의 탄생에 대한 색다른 이해라고 생각되요. 동물의 알에서 새끼가 태어나 자라는 것처럼, 나무의 씨앗에서 싹이 나고 커다란 나무가 된다는 뜻이니까요. 그래서 나무의 씨앗을 나무의 알이라고 말한 것이 참 놀랍네요. 두번째 은 예랑..
야심차게 "연구자료/논문 살펴보기" 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늘 하고 있는 연구에 매몰되지 않고 현재 내가 하는 분야의 연구 동향이 어떤지 적극적으로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논문을 제목과 그림만 보던 습관에서 벗어나서 자세히 읽고 정리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다. 그리고 혹시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시간이 없어서 일일이 읽어보기 어려운 연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다. 첫 논문으로 고른 것이 이 논문이다. 글쓴이: Demetri Psaltis, Stephen R. Quake, and Changhuei Yang 제목: Developing optofluidic technology through the fusion of microfluidics and optics 학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