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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1/02 (16)
꾸로네
예랑이와 평화는 지금 엄마와 함께 외할머니네 있답니다. 책을 읽고 있는 예랑이에요. 과학동화인데 (2학년 아니면 3학년 책이에요) 예랑이가 재밌게 읽고 있네요. 저 안경은 알이 없는 안경이에요. 눈이 나빠서 쓴 건 아니랍니다. 2011년 2월 24일 (예랑이 50개월) 평화가 웃고 있네요. 사랑스러워요~! 2011년 2월 24일 (평화 12일)
드디어 대전을 떠납니다. 3월 2일에 이사갑니다. 대학교, 석사, 박사 하는 동안 정도 많이 들었는데, 이제 진짜 떠나네요. 뭐 그래도 자주 오게 될 것 같긴 합니다만. 가는 곳은 서울 성북구 안암동 대광아파트입니다. 2011.2.27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학교와의 거리는 매우 가까워서, 차를 팔까도 생각중입니다. 지금 아내와 예랑이, 평화는 모두 처가에 있는데, 이사가 끝나면 집을 잘 정리한 뒤 모시고 올 생각입니다. 오늘 교회에서 마지막 날이라고 이렇게 사진을 찍었네요. 사진은 이충일 집사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왼쪽부터, 정민호 목사님, Taunya Miller, 나, 사모님, Tran Ahn Thu, Antony Ndirangu, 배은성 집사님 참 모두 고마운 분들입니다. 이제 ..
드디어 다 편집했습니다. 예랑이가 지었던 동화, 불렀던 노래, 했던 말을 엮어서 책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인쇄본은 세상에 한 권 밖에 없습니다. 예랑이가 직접 그린 그림이 들어가니까요. (이거 ePub 로 만드는 방법이 있나. 흠.) 파일 올립니다.
꼬꼬까 토끼 신나게 신나게 들판을 뛰어다닐까? 아니면 산 올라갈까? 산 올라가자 (꼬꼬까 토끼 말한거) 들판 뛰어놀자 (친구가 말한거) 개울 낚시하자 스케이트장 가서 스케이트 탈까? 아니면 우리집에서 따뜻한 우유 마실까? 아니면 따뜻하게 보관한 망고 먹을까? 따뜻한 망고 먹자 개울 낚시 하자~ 스케이트 타자~ 2011년 2월 3일쯤 예랑이 49개월 리뷰토끼 꼬꼬까 토끼 다람쥐 10다람쥐
노랑 모자에 주황색 코트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우리 예랑이 개구쟁이 같네요 ^______^ 예랑아 사랑한다~♡ 2011년 2월 15일 카이스트에서 (예랑이 50개월)
사랑스런 우리 평화이지요 평화가 세상에 태어난날 찍은 사진이랍니다 태어나자마자도 예쁘네요 ^^ 자는 모습이 코알라 같아요~ ^^ 아름다운 꽃도 받게 되었지요 여보야 고맙습니다~♡ 우리여보야가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서 받게된 꽃이랍니다 낭만적인 우리 여보야... 하지만 반전이 숨어있답니다 ^^ 바로 라디오 DJ가 울 여보야의 친구랍니다 :) 사랑스런 평화랍니다 ^^
제목: 도롱지들의 이사, 1절 노래 1절: 옛날옛날에 도롱지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날 밤 도롱지들이 새들한테 부탁했어요 (시도레시도~) 문을 잠가줘~ 새들아 새들은 문을 잠그고 떠났어요~ 제목: 티라노 사우루스 (2절) 2절: 티라노 사우루스들은 도롱지들 집 문을 열어놓고 한밤중에 돌아갔어요 (도레미파 솔파미레도~) 도롱지들은 일어나자마자 깜짝 놀랬어요 "어요" 도롱지 아가씨가 ("어요"는 도롱지 아가씨 이름이에요) "공룡들이 문을 열어놨어요!" "이요" 도롱지 한 마리는 ("이요"도 이름이에요) 속바지를 입고 내복바지를 입고 그게 사실인지 알기 위해 얼른, 내복 윗도리를 입고, (이야기는 새들인데, 노래는 "어요" 도롱지 아가씨에요) 얼른, 밖에 나갈 때 입는 꽃치마를 입고 원래는 새들이 말한 뒤..
제목: 꼬린들의 합창 2011년 2월 12일 씀 옛날옛날에 욧날욧날이라는 공룡 꼬린이 살고 있었어요. 친구들은 기린 꼬린, 코끼리 꼬린, 펭귄 꼬린, 사람 꼬린, 공룡 꼬린 얼마든지 있었지요. 또 식물 꼬린 집에는 토끼풀 꼬린, 기린풀 꼬린, 연꽃풀 꼬린, 꽃 꼬린, 약초 꼬린, 나무 꼬린, 쌀 꼬린, 꿀 꼬린, 잎사귀 꼬린, 나뭇가지 꼬린, 씨앗 꼬린, 씨 꼬린, 솔방울 꼬린, 달 꼬린. 이야기 끝~
제목 : 소들의 간판 옛날옛날에 소 한마리가 살고 있었어요 소 한마리는 다른 소 한마리와 함께 살고 있었어요 그 소는 부인이였어요 또 아기 소가 살고 있었어요 그 아기 소는 맨날맨날 즐겁게 살았어요 농사도 짓고 음악도 연주했어요 정말 즐거운 나날이였어요 "쉿! 조용히 하세요!" 엄마 소가 조용히 말했어요 아기 소도 조용히... 아빠 소도 조용히.. 엄마 소도 조용히. 늑대는 지금 깊은 숲속으로 들어갔어요 더더 깊은 숲속으로 들어갔지요 그래서 아빠 소는 늑대 간판을 달았어요 [늑대네 집입니다] 이렇게 간판을 세웠지요 아빠는 문앞에 엄마는 뒷문에 아기 소는 그냥 집안에 있었지요 늑대가 뒷문앞에 섰어요 간판을 보고 그 뒤로 늑대들은 모두 다 깊은 숲속에 숨어서 살았답니다 이야기 끝~ 2011.2.12. 토. ..
제목 : 이름이 헷갈린 싱비지 옛날옛날에 싱비지라는 도롱뇽이 살았어요 그 옆집은 오비지라는 카멜레온이 살고 있었어요 가끔씩 오비지와 싱비지는 놀러갔어요 싱비지는 자기 아이들의 이름이 너무 이상해서 "이게 무슨 이름이야?" 알수가 없었어요 싱비지 아이들의 이름은 첫째는 바나나였고 둘째는 레몬, 셋째는 키위, 넷째는 오이, 다섯째는 커피, 여섯째는 피아노 마카. 그래서 싱비지는 누가 누구고, 누가 누구인지도 몰랐어요 이름마저 헷갈렸지요 "첫째 피아노 마카" 하고 불렀는데 막내가 왔어요 둘째를 불렀는데 "바나나~" 이렇게 불렀지요 그랬더니 첫째가 온거에요 또 넷째를 부를려고 "커피~" 이렇게 불렀더니 다섯째가 온거에요 진짜 헷갈리게 생겼지요? 또 셋째를 부를려고 오이 불렀더니 넷째가 온거에요 이름이 헷갈려서 ..
제목 : 도롱지의 이사 [도롱지는 예랑이가 상상해낸 동물이에요] "머리는 2개이고, 앞다리와 뒷다리는 4개이고 꼬리는 너무 길어요" "머리는 사자색, 꼬리는 파란 공룡색이고, 앞다리와 뒷다리는 빨주노초파남보 색깔이였어요" 옛날옛날에 재미있는 도롱지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 동롱지들은 모두 다 한집에 살고 있었어요 몸집이 되게 되게 컸죠~ 지금 이 햇님방만큼(우리집 큰방이에요) 컸어요 그래서 도롱지들은 이 햇님방 건물 만큼 큰 집을 만들고 살았어요 그런데 도롱지들이 만든 집을 우리집에 잇는다면 당연히 너무 커서 당해내지 못하지요 속에 들여 놓을수도 없답니다 너무 집이 이상해서 아무도 못들어 간답니다 새들이 그 집 문을 다 잠가 놓고 떠났어요 새들한테 문을 잠가 달라고 부탁했거든요 공룡들이 왔어요 공룡들이 와서..
제목 : 끽끽꽃의 기쁨 옛날옛날에 끽끽꽃이라는 여우가 살았어요 그 끽끽꽃 여우는 늘 자기가 꺽어온 꽃이 끽끽대는 꽃인줄만 알았습니다 이번에는 끽끽대는 꽃이 윙윙대는 소리를 냈어요 그 꽃은 새였습니다 그런데 마법에 걸린것이에요 그 새는 특이한 마법에 걸렸어요 꽃이 되는 마법에 걸린거에요 정말 특이한 마법이죠? [이어서 예랑이가 노래를 들려줍니다] "신나는 꽃아~" (꽃을 말해요) "매일매일 여우가 잘해줘서 좋겠구나" "너무너무 신나는 꽃아~" "너무너무 재미있고 신나겠지?" "지렁이를 먹었니? 신나게 먹었니?" "너무나 신나게 먹었니?" "재미있니? 재미있니? 끽끽꽃아~" (여우를 말해요) "니니니니~ 꽃아 넌 이름이 니니니니 잖니" "맞아 난 이름이 니니니니야~" 끝~ 2011.1.14.금 [예랑이 49..
제목 : 끽끽이 롤로리(이거는 끽끽이와 롤로리의 옛날시절을 말해주는 거에요) 옛날옛날에 롤로리는 잠꾸러기였어요 두살때까지요 세살은 안 그랬어요 이게 롤로리에 대한 거에요 이제 끽끽이 끽끽이는 바다에 사는 로봇이였어요 로봇 할머니는 게를 잡아 먹고 살았어요 끽끽이도 게나 소라를 잡아 먹었어요 로봇 할아버지는 불가사리를 잡아 먹었지요 끝~ 2011.2.7.월 [예랑이 만 49개월 만 4세]
"엄마 왼쪽 코가 물이 없는 황무지 같아요" 표현이 재미있죠? 코를 푸는데 오른쪽 코에서는 콧물이 나오는데 왼쪽 코에서는 콧물이 나오지 않자 이렇게 표현하네요 ^^ 2011. 2.3. 예랑이 만 49개월
예랑이가 지은 동화에요. 음성지원 됩니다. 제목: 재미없는 토끼 뒷부분 재미없는 토끼 뒷부분이에요. 시계토끼가 살고 있었어요. 그 시계토끼는 재미없었어요. 다시 집으로 돌아왔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러던 어느날 어디로 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가게 되었지요, 어디로. 그런데 어디로 갔는지는 몰라요. 시계가 다만 북쪽을 향해 걸어갔다는 것 뿐이지요. 그래서 계속 가는데, 숫자길을 만났어요. "안녕? 30에서 35까지 걸어가면 이 딸기 100 개를 줄까?" "좋아" 그래서 시계토끼는 30에서 몇 까지 갔을까요? 35까지 갔지요 물론. 그러자 딸기 100 개, 그러자 냠냠냠. 토끼는, 시계토끼는 가면서 우걱우걱 맛있게 딸기를 먹었어요. 가자 또 수박이 보였어요. 거기도 숫자 길이었어요. 배고픈 토끼는 "안녕?..
예랑이가 지은 동화 하나 더 올립니다. 이번에는 음성지원도 됩니다. 제목: 다람쥐와 착한 곰 (아빠가 지은 제목) 옛날옛날에 다람쥐 한 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곰 보면 늘 도망다녔습니다. 착한 곰인지도 모르고 말입니다. 그래서 착한 그 곰은 '아, 다람쥐를 도와주어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다람쥐가 팽이 돌리기를 하다가 팽이에 찔린 것입니다. 그러자 곰이 달려가서 재빨리 "이런, 피는 안 나는데 많이 다쳤구나." 그런데, 다람쥐가 많이 아픈 것 같았어요. 그래서 곰은 재빨리 밴드를 찾다가, 찾아서 붙여주었어요. 그러자 다람쥐가, "고마워" 했어요. 그래서 고맙다고 해서 같이 큰 집을 만들어서 다른 다람쥐들도 놀러와서 같이 살았답니다. 곰이 큰 집을 만들었거든요. 아주 커다란 집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