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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1/01 (8)
꾸로네
제목 : 롤로리 옛날옛날에 오리 롤로리가 살았어요 참 신기하죠? 그런데 친구 끽끽이가 로봇이였어요 끽끽이는 수수께끼를 냈어요 무엇이었냐구요? 첫번째는 무지개는 어떻게 생겼을까? 동굴처럼 생겼어 두번째, 빗방울은 어떻게 생겼을까? 색깔로 바꿔죠~ 알았어 어떤 색깔이지? 하늘색이야 세번째, 무지개 색깔은 어떻게 되었을까?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끝이야~ 그래? 내가 네번째 수수께끼를 내줄게 네번째, 수수께끼는 별자리야 어떤 별자리들이 있는지 말이야 나는 그중에 네개만 말해줄게 (롤로리가 말한거에요) 작은 게자리랑 큰 게자리랑 쌍둥이자리랑 처녀자리 다 말했어 롤로리는 전등 두개를 가지고 있었어요 옛날부터 로봇 끽끽이 친구가 있었거든요 끽끽이는 롤로리와 함께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침대..
옛날옛날에 캐판드라는 코알라가 살고 있었어요 캐판드의 친구는 아파트였지요 이름만 아파트였을 뿐 사실은 엄청나게 큰 펭귄이였어요 버스도 당해내지 못하는 가장 커다란 펭귄이였어요 그런데도 사실은 되게 순했답니다 나뭇잎과 낙엽만 먹고 사는 펭귄이였지요 그러던 어느날 아파트를 만나게 됐어요 물론 펭귄이었어요 그리고 구슬치기와 옷입는 놀이를 했지요 아파트라는 펭귄이 살고 있는 곳은 남아메리카입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습니다 칠레에는 친구가 있지요 누구인지 아나요? 그건 바로 이파트인데 사자랍니다 그래도 나무껍질만 먹고 산다니까요 그러니까 성격도 순하답니다 그래서 비행기 타고 칠레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맛있는 버섯국도 준비했답니다 그런데 오늘 친구 캐판드 코알라가 오기로 했답니다 그 ..
어느 마을에 코파리라는 코끼리가 살고 있었어요 코파리 동생은 땅따였지요 코파리와 땅따의 엄마 이름은 땅파였지요 그러던 어느날 고양이라는 야옹찍찍이가 놀러 왔어요 야옹찍찍이라니 이름이 신기하지 않나요? 그러자 야옹찍찍이에게 코파리가 엄마 대신 음식을 주었어요 엄마는 아빠와 병원에 가셨거든요 코파리 걔는 벌써 중학생이 되어 있었어요 되게 많이 컸죠? 야옹찍찍이랑 코파리가 중학생이고 땅따만 초등학생인거에요 근데 땅따는 어느날 갑자기 숨바꼭질을 하자는 듯 꼭꼭 숨었어요 그리고 다시 나타났지요 결국 누구랑 숨바꼭질을 했냐면 그것은 야옹찍찍이와 했던 거에요 그런데 야옹찍찍이는 펭귄이었답니다 몸을 바꾼거지요 그래서 끝~ 2010.12.22.수. [예랑이 48개월 만 4세]
1절) 둥근 반달이 높이 떴을때 얼굴 세모난 두더지가 옆을 지나가네 "그리곤 반달님 저와 함께 가요" "높은 하늘을 같이 떠다녀요" "신나게 떠다녀요" 꽃가루를 뿌리고 신나게 날아다녔어요 두더지는 "얏호 신나요! 둥근 달님" "얏호 신나요! 둥근떡이나 만들어 보고 싶어요~" 2절) 얼굴 둥근 메추라기 백마리가 퍼덕거리며 날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밑에서 깡총거리는 토끼 두마리를 만났어요 그래서 메추라기들은 토끼들에게 말을 걸었지요 "안녕? 토끼들아 반가워~" "우리 메추라기랑 같이 놀수있니?" "응 놀수있어" "언제 놀까?" "뭐하고 놀까?" "숨바꼭질하고 놀자" "같이 손잡고 하늘을 훨훨 날자" 하늘을 훨훨 날자는 것은 메추라기들이고 숨바꼭질 하자는 건 토끼들이에요 3절) 악어 한마리가 살금살금 가다가 자..
예랑이가 전화로 들려준 이야기를 받아적었어요. 2011년 1월 11일 (예랑이 48개월 만4세) 제목: 꽃토끼 옛날옛날에 꼬꼬까 토끼가 살았어요. 그 꼬꼬까 토끼는 무척 힘들었어요. 그런데 그 토끼는 엄마가 재미없는 책만 사 주어서 무척 재미가 없었어요. 되게 이상한 엄마네요. 왜냐하면 재미있는 책도 사줄 거 아니에요. 재미없는 책만 사주다니 너무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 토끼는 늘 밖에 나가서 노는 것 말고는 하나도 재미가 없었어요. 그래서 어느 책이든 꺼내 읽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 책을 팔고 대신 새책을 사달라고 엄마에게 했어요. 그러자 재미없는 책을 좋아하는 이웃집이 있는데 그 집에다가 팔면 어떨까 "좋아요 엄마" 그래서 그 책들을 그 집에다가 팔고 새 재미있는 책을 샀어요. 그러자 그 토끼 ..
여보야에게 아침 시간은 참으로 귀하지요 그런 귀한 시간을 내어 오늘도 예랑이와 놀아주어 참 고마워요 예랑이도 오늘 아빠와 함께 레고 가지고 논것이 너무나 좋았는지 계속해서 얘기하고 또 아빠에게 편지를 쓰겠다고 하더라구요(여보야에게 편지 쓰겠다는 말을 듣고 우리딸이지만 참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랑이는 마음이 참 따뜻한 아이죠) 짧은 글이지만 이 속에는 예랑이의 마음이 담겨있어요 아빠에게 고마워 하는 마음과,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답니다 ^^ 맨 위에 있는 하트는 여보야가 주황색을 좋아한다며 주황색으로 칠하더라구요 그리고 여보야가 파인애플을 좋아한다며 파인애플을 그려 아빠를 기쁘게 해주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여보야는 참 행복한 사람인 것 같아요 늘 하나님 사랑, 예랑이 사랑, 각시야 ..
예랑이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에요. 전화로 들려준 걸 예랑아빠가 받아적었습니다. 2011년 1월 6일 (예랑이 48개월 만4세) 제목: 시계공 시계공 예쁜 리누아 토끼가 살았는데 무지무지 외로웠어요. 그래서 같이 있는 친구가 하나라도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다람쥐 미누아가 "나랑 같이 살자." 그래서 토끼 리누아랑 친구가 되었어요. 그런데 큰일 났어요. 글쎄 리누아의 엄마가 병에 걸렸다는 것이었어요. 어느날 다람쥐 미누아가 얼른 집으로 가서 꽃약을 먹으라고 주니까. 아악! 되게 신기하게도 금방 난 것이었어요. 리누아가 이 사실을 알고 "미누아 이리와, 리누아가 포옹해줄게."하고 편지를 써서 보냈어요. 그러자, 미누아가 "아~ 빨리 오래? 음~ 답장을 보내야되겠다." 내일 올테니까 빵 사가지고 올게. 알..
예랑이가 2011년 새해 첫날에 지은 자작 노래입니다. 1절 김을 지붕에 매달으세 떡을 옷에다가 붙이세 시계를 맛있게 먹으세 책을 책꽂이에 붙이세 귤을 수건에 물을 짜서 수건을 밭에 심으세 물을 짜서 건조대에 붙이세 (되게 신기하지 않아요? 물을 붙일 수 없잖아~) 2절 수박을 책에다 씨를 심으세 소를 귤에다 꼭꼭 집어넣세 꽃을 신발에 심으세 신발을 바지에 심으세 ------------- # 아빠의 말 세로 끝나도록 각운을 맞추고, 음절의 개수를 비슷하게 만들어 노래로 부르기 좋네요.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에 특이한 상상을 더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었네요. 2011년 1월 1일 (예랑이 48개월 만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