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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로네
[자작노래 + 자작동화] 도롱지들의 이사 + 티라노 사우르스 본문
제목: 도롱지들의 이사, 1절 노래
1절:
옛날옛날에
도롱지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날 밤
도롱지들이 새들한테 부탁했어요 (시도레시도~)
문을 잠가줘~ 새들아
새들은 문을 잠그고 떠났어요~
제목: 티라노 사우루스 (2절)
2절:
티라노 사우루스들은
도롱지들 집 문을 열어놓고
한밤중에 돌아갔어요 (도레미파 솔파미레도~)
도롱지들은
일어나자마자 깜짝 놀랬어요
"어요" 도롱지 아가씨가 ("어요"는 도롱지 아가씨 이름이에요)
"공룡들이 문을 열어놨어요!"
"이요" 도롱지 한 마리는 ("이요"도 이름이에요)
속바지를 입고
내복바지를 입고
그게 사실인지 알기 위해
얼른, 내복 윗도리를 입고,
(이야기는 새들인데, 노래는 "어요" 도롱지 아가씨에요)
얼른, 밖에 나갈 때 입는 꽃치마를 입고
원래는 새들이 말한 뒤에
공룡들이 그날 새벽에
도롱지들이...
(원래 도롱쥐에요. 도롱쥐라고 말했는데, 도롱지라고 썼어요, 아빠가.)
2011년 2월 15일
예랑이 5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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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덧붙임
점심밥을 먹으면서 쓴 이야기라 그런지
결국 마무리가 안 됐네요.
저희 집이 이사를 준비하고 있어서 그런지
예랑이도 이사가는 이야기를 썼네요.
괄호치고 쓴 음은 한 글자마다 붙여주면 노래가 된답니다.
"이요" 도롱지 그림도 그렸어요.
해바라기 꽃이 그려진 꽃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머리가 두 개에 다리는 여덟 개인 특이한 동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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