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자작동화
- Monica Hwang
- Book
- ielts writing
- english writing
- melbourne
- Book Review
- 호주 이민
- SF
- Skilled Independent visa (subclass 189)
- 3분논문
- Rosie Banks
- Yerang Monica Hwang
- Skilled Independent Migration
- 예랑이
- IELTS
- 호주
- General training module
- 그림
- 독립기술이민
- 평화
- australia
- 황평화
- 멜버른
- 황예랑
- 책
- 제주여행
- 호주 영주권
- Secret Kingdom
- Subclass 189
- Today
- Total
목록이런저런 이야기/책 이야기 (69)
꾸로네
[책]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페르마의마지막정리 카테고리 과학 > 청소년 교양과학 지은이 사이먼 싱 (영림카디널, 2004년) 상세보기 프랑스의 수학자가 문제를 내고, 결국 영국의 수학자가 미국에 사는 동안 답을 했다. 그 과정에 일본의 수학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독일의 수학자도 한 몫 했다. 프랑스의 수학자: 피에르 드 페르마 영국의 수학자: 앤드류 와일즈 일본의 수학자들: 타니야마, 시무라 독일의 수학자: 프레이 추리소설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니고, 공상과학소설도 아닌데, 너무나 흥미진진해서 도저히 책에서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제목만 알고 있었던 책이다. 뭐 뻔한 이야기겠지 하면서 그냥 지나쳤던 책. 책방에서 봐도, 도서관에서 봐도 그냥 그런 책이 있구나 하면서 넘어갔던 책...
[책] 1. 조서 (Le Procès-Verbal) - 르 클레지오, 2. 구해줘 (Sauve-moi) - 기욤 뮈소 요즘 읽은 책입니다. 1. 조서 (Le Procès-Verbal) - 르 클레지오 조서(세계문학전집54) 카테고리 소설 > 소설문고/시리즈 > 소설문고일반 지은이 르 클레지오 (민음사, 2001년) 상세보기 노벨 문학상을 받은 르 클레지오 (Jean-Marie Gustave Le Clézio)의 작품이다. 상 받았다길래 빌려서 읽었는데, 불어로 읽기 시작한 것이 문제였는지 그다지 나를 끌어들이지 못했다. 뒤늦게 우리말로 된 걸 읽었지만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다. 초반에 주인공 아담 폴로의 특징을 묘사하는 부분이 조금 재밌기는 했는데, 읽어가면서 흥미가 점점 떨어졌다. 이런 게 정통 문학인..
[책] Flashforward - Robert J. Sawyer 플래쉬포워드 카테고리 소설 > 테마소설 > 드라마/영화소설 지은이 로버트 J. 소여 (미래인, 2010년) 상세보기 같은 제목을 가진 드라마로 더 유명한 Flashforward를 책으로 (그것도 영어로) 드디어 다 읽었다. 캐나다의 유명한 공상과학소설 작가인 Robert J. Sawyer가 쓴 책이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사실, 드라마가 시즌 1로 끝났는데 그 결말이 모호해서 책을 읽으면 그 결말을 정확히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럴수가. 책과 드라마는 다른 내용이었던 것이다! 큰 설정은 같지만 세부적인 내용의 흐름과 주인공의 성격, 줄거리는 모두 달랐다. 책: 21년 뒤의 미래를 봄. 주인공은 CERN에서 ..
거꾸로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조리스 카를 위스망스 (문학과지성사, 2007년) 상세보기 제목 때문에 읽게 된 책이다. 지금 쓰고 있는 별명인 '꾸로'가 '거꾸로'에서 '거'자를 뺀 것이라고 어떤 분에게 말했더니 그 분이 이 책이 생각난다면서 알려주었다. 세상에, 거꾸로라는 책이 있을 줄이야. 조리스-카를 위스망스라는 프랑스 사람이 쓴 책으로 원제는 'A Rebours'다. 총평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아주 재밌거나 긴장감있거나 새롭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중간에 라틴문학을 총정리하는 부분에서는 좀 지루하기도 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읽을만했다. 데 제쎙트라는 사람을 등장시켜 모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문학, 미술, 향수, 꽃 따위를 쭉 이어나간다. 마치 글쓴이를 대신해서 데 제쎙트가 말..
박사학위로는 부족하다(과학도를 위한 생존전략) 카테고리 과학 지은이 PETER J. FEIBEIMAN (북스힐, 2002년) 상세보기 제목부터 참 자극적이다. 박사학위로는 부족하다니. 아무리 박사가 넘쳐나서 KAIST옆에 있는 "박사탕수육"집이 진짜 박사가 하는 거라지만 말이다. 그래서 참 거부감이 큰 책이었다. 지나다니며 제목을 본 적은 많았지만, 저런 책은 읽지 않겠다는 생각만을 하고 살아왔다. 벌써 박사 5년차인데 말이다. 근데 왜 읽게 되었을까? 가장 큰 원인은 정재(@jungjaekim) 형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수가 되서도 이 책을 읽고 있다고 하니 이 책이 정말 도움이 되긴 하나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한참 논문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앞으로 포닥을 어디로 가면 ..
이 책이 너와 나를 가깝게 할 수 있다면 이 책이 너와 나를 가깝게 할 수 있다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장폴 뒤부아 (밝은세상, 2006년) 상세보기 이 책을 요즘 읽고 있는데, 앞 부분만 읽고 다음과 같이 썼었는데, 읽다보니 전혀 다른 내용이더군요. 하하. ^^; 라는 책은 역시 카이스트 도서관에서, 프랑스어 소설 쪽에서 구경 하다가 나름 유명하다는 책이라서 빌려보았습니다. 왠지 글쓴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소설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중년의 남녀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어찌보면 약간 지루할 수도 있는 소설입니다. 중년의 남녀 관계는 앞에 잠깐 나오고 주된 내용은 캐나다에서 죽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프랑스 중년 남성에 대한 이야기더군요. 아버지인 는 해마다 두 달 정도는 캐나다의 퀘벡..
요즘 읽는 책 요즘 이런저런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는 책이 많네요. 요즘 무슨 책을 읽고 있는지 쭉 써봅니다. 땡땡의 모험 1:소비에트에 간 땡땡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에르제 (솔, 2003년) 상세보기 땡땡의 모험 2:콩고에 간 땡땡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에르제 (솔, 2008년) 상세보기 땡땡의 모험은 시리즈로 많이 있는데, 몇 개를 골라서 읽고 있습니다. 이 만화책 시리즈가 카이스트 도서관에 전권 비치되어 있다는 게 더 놀랍군요. 예랑이와 함께 읽으려고 몇 권 빌렸는데, 예랑이보다 각시야의 반응이 더 좋아서 열심히 빌려오고 있습니다. 벨기에 작가가 그린 만화책으로 1930년대부터 그린 책이라 1권 소비에트에 간 땡땡을 보면 공산주의를 매우 좋지 않은 시각을 그린 것..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Arsène Lupin gentleman-cambrioleur) 아르센 뤼팽 전집 1(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모리스 르블랑 (까치, 2002년) 상세보기 요즘 읽고 있는 입니다. 모리스 르블랑 (Maurice Leblanc)이 쓴 책이고, 성귀수라는 분이 번역했군요. 모리스 르블랑은 원래 정통 문학가가 되려고 했는데, 당대에 있던 의 라든지, 등과 비교해서 정통 문학가로서 유명해지기란 참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에 라는 잡지에 시리즈를 연재하게 된 것이지요. 이는 영국에서 셜록 홈즈가 국가적 영웅으로 떠오를 때 홈즈를 좋아하면서도 마음 한 편에 자기들만의 영웅을 가지고 싶었던 프랑스 사람들의 마음을 읽은 에서 모리스 르블랑에게 연재를 해보라고 요청을 했던 것이..
개미 (Les Fourmis) -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 요즘 읽고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Les Fourmis) 불어 책은 산지 벌써 몇 년 지났는데, 열심히 읽어보겠다고 야심차게 사 놓고 어려워서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요즘 왠지 책을 읽고 싶어서 열심히 읽고 있다. 그렇지만 불어판만 보면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재미가 없어서 도서관에서 한글판을 빌려서 같이 두고 읽고 있다. 학교에 오갈 때 책을 들고 보면서 한 문장씩 외우면서 되뇌이고 있는데 나름 재미를 붙여서 학교 오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다. 10~15 문장 정도를 외우다보면 학교에 도착해 있곤 한다. 1/3 정도 읽었는데, 아직 대단히 재미있지는 않다. 또한 내용 전체가 진화론에 바탕을 두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