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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런저런 이야기/책 이야기 (65)
꾸로네
[책] 1. 조서 (Le Procès-Verbal) - 르 클레지오, 2. 구해줘 (Sauve-moi) - 기욤 뮈소 요즘 읽은 책입니다. 1. 조서 (Le Procès-Verbal) - 르 클레지오 조서(세계문학전집54) 카테고리 소설 > 소설문고/시리즈 > 소설문고일반 지은이 르 클레지오 (민음사, 2001년) 상세보기 노벨 문학상을 받은 르 클레지오 (Jean-Marie Gustave Le Clézio)의 작품이다. 상 받았다길래 빌려서 읽었는데, 불어로 읽기 시작한 것이 문제였는지 그다지 나를 끌어들이지 못했다. 뒤늦게 우리말로 된 걸 읽었지만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다. 초반에 주인공 아담 폴로의 특징을 묘사하는 부분이 조금 재밌기는 했는데, 읽어가면서 흥미가 점점 떨어졌다. 이런 게 정통 문학인..
[책] Flashforward - Robert J. Sawyer 플래쉬포워드 카테고리 소설 > 테마소설 > 드라마/영화소설 지은이 로버트 J. 소여 (미래인, 2010년) 상세보기 같은 제목을 가진 드라마로 더 유명한 Flashforward를 책으로 (그것도 영어로) 드디어 다 읽었다. 캐나다의 유명한 공상과학소설 작가인 Robert J. Sawyer가 쓴 책이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사실, 드라마가 시즌 1로 끝났는데 그 결말이 모호해서 책을 읽으면 그 결말을 정확히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럴수가. 책과 드라마는 다른 내용이었던 것이다! 큰 설정은 같지만 세부적인 내용의 흐름과 주인공의 성격, 줄거리는 모두 달랐다. 책: 21년 뒤의 미래를 봄. 주인공은 CERN에서 ..
거꾸로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조리스 카를 위스망스 (문학과지성사, 2007년) 상세보기 제목 때문에 읽게 된 책이다. 지금 쓰고 있는 별명인 '꾸로'가 '거꾸로'에서 '거'자를 뺀 것이라고 어떤 분에게 말했더니 그 분이 이 책이 생각난다면서 알려주었다. 세상에, 거꾸로라는 책이 있을 줄이야. 조리스-카를 위스망스라는 프랑스 사람이 쓴 책으로 원제는 'A Rebours'다. 총평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아주 재밌거나 긴장감있거나 새롭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중간에 라틴문학을 총정리하는 부분에서는 좀 지루하기도 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읽을만했다. 데 제쎙트라는 사람을 등장시켜 모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문학, 미술, 향수, 꽃 따위를 쭉 이어나간다. 마치 글쓴이를 대신해서 데 제쎙트가 말..
박사학위로는 부족하다(과학도를 위한 생존전략) 카테고리 과학 지은이 PETER J. FEIBEIMAN (북스힐, 2002년) 상세보기 제목부터 참 자극적이다. 박사학위로는 부족하다니. 아무리 박사가 넘쳐나서 KAIST옆에 있는 "박사탕수육"집이 진짜 박사가 하는 거라지만 말이다. 그래서 참 거부감이 큰 책이었다. 지나다니며 제목을 본 적은 많았지만, 저런 책은 읽지 않겠다는 생각만을 하고 살아왔다. 벌써 박사 5년차인데 말이다. 근데 왜 읽게 되었을까? 가장 큰 원인은 정재(@jungjaekim) 형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수가 되서도 이 책을 읽고 있다고 하니 이 책이 정말 도움이 되긴 하나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한참 논문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앞으로 포닥을 어디로 가면 ..
이 책이 너와 나를 가깝게 할 수 있다면 이 책이 너와 나를 가깝게 할 수 있다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장폴 뒤부아 (밝은세상, 2006년) 상세보기 이 책을 요즘 읽고 있는데, 앞 부분만 읽고 다음과 같이 썼었는데, 읽다보니 전혀 다른 내용이더군요. 하하. ^^; 라는 책은 역시 카이스트 도서관에서, 프랑스어 소설 쪽에서 구경 하다가 나름 유명하다는 책이라서 빌려보았습니다. 왠지 글쓴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소설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중년의 남녀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어찌보면 약간 지루할 수도 있는 소설입니다. 중년의 남녀 관계는 앞에 잠깐 나오고 주된 내용은 캐나다에서 죽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프랑스 중년 남성에 대한 이야기더군요. 아버지인 는 해마다 두 달 정도는 캐나다의 퀘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