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낙하하는 저녁, 오 해피데이, 베로니카, 더 박스

[책] 낙하하는 저녁, 오 해피데이, 베로니카, 더 박스

우연한 기회에 책 몇 권을 알게 되어.

요즘 책을 좀 빌려서 읽고 있다.

1번. 낙하하는 저녁: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냉정과 열정사이의 여자쪽 작가인 에쿠니 가오리가 지은 작품.

다 읽었지만 아직 제목의 뜻은 잘 모르겠다.

재밌는 묘사는 많은데,

사건의 전개가 필연적이라 느껴지지는 않는다.

공감하기 그리 쉽지는 않은 작품.

2번. 오 해피데이: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난주 옮김

이제 막 읽기 시작했는데,

초반이 흥미진진한 게 

딱 내 취향이다.

사소한 사건에

주인공의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게 

실감나게 묘사되어 있다.

1번과 마찬가지로 일본 소설인데,

옮긴이가 김남주로 같다.

3번.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파울로 코엘료 책은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일단 이 책으로 시작을 해 보려 한다.

제목이 좀 세긴 한데,

베로니카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잘 살았으면...

4번. 더 박스: 리처드 매드슨 지음, 나중길 옮김

특별한 상자를 둘러싸고 

일련의 사건이 일어나는 책이라고 들었다.

재밌을듯.

한 동안 책 안 읽었었는데,

요즘 다시 읽고 싶은 책들이 생겨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