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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시간을 담는 여자 - 김영리

(gguro) 2014. 11. 26. 18:47
시간을 담는 여자.

누군가의 시간을 빼서 다른 사람에게 옮긴다는 설정이 재미있고 그걸 사람사는 이야기에 잘 녹여서 풀어내었다.




"오래 살아주세요. 제발"

죽은 자기 아버지의 시간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주인공이 하는 말. 인상적이다.

특이한 설정이지만 너무 허황되지 않고, 진솔하게 잘 풀어내었다. 추천.


끝.
2014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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