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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이의 자작동화 [꽃이 피지 않았는데도 열린 바나나] 본문
예랑이의 자작동화 [꽃이 피지 않았는데도 열린 바나나]
자주색 주머니가 바나나가 생기기 전에 있었습니다.
그 자주색 주머니가 열리자 초록색 바나나가 쑤욱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바나나의 새싹을 떼어서 심었더니 (점심이지만 저녁이 되려할쯤)
바로바로 쑥쑥 다 자란 바나나풀이 된거에요 .(저녁때)
그랬더니 바로 바나나가 생겼어요. (한 밤중)
그리고 바나나는 바로 익었습니다. (새벽)
그래서 사람들이 따러 왔는데 따서 바로 집안으로 가져가서
껍질을 벗기고 냠냠냠 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예랑이의 설명 : 하루만에 다 자란 바나나는 상상속에서 가능하지요.
꽃이 피지 않아도 바나나가 열린점 뿐만 아니라 또 다른점도 있었습니다.
주머니가 동그란 모양이였습니다. (원래 주머니 모양은 길쭉한 모양이에요.)
예랑이 작품은 토시하나 틀리면 안됩니다.
이 글은 예랑이에게 검사 받고 올리는 글입니다.
예랑이는 상당히 꼼꼼하며 책임감이 강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자부심이 강한 아이입니다.
가끔 엄마가 써준게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울 예랑이를 아는분이라면 그런 말이 절대 안 나옵니다. ^^
짐 옆에 있어요. ^^
어제 늦게까지 신나게 놀아서, 오늘 유치원 못 갔습니다.
대신 지금 노숙자 할아버지분들께 드릴 양말을 사러 동묘 노점상까지 걸어서 다녀오려합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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