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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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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각시야 2012. 3. 21. 07:13

하나님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중고등학교때 나는 하늘을 바라보며 "아버지~~" 하고 부르면
하나님께서는 "그래 세진아~~"라고 부드럽게 대답해주시며 나를 안아 주시는 것을 느꼈다.

... 나는 하늘을 바라보며 "아버지~~" 라고 조용히 그러나 간절히 부르는 것을 좋아했었다.
그때 마다 하나님은 나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주셨었다.

하나님은 언제나 나의 아버지가 되셨고 진짜 나의 아버지 셨다.

길을 가면서 마음 속으로 '아버지 저 이런 일이 있어요. 도와주세요...'라고 고백하면 하나님께서 듣고 계시는 것 같았다.
이때는 당연히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시다.' 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순수했었기때문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는 많은 기도들을 아버지께서는 사랑으로 들어주셨다.
아버지는 나에게 사랑 그 자체셨다.
나는 아버지로 부터 매일 매일 사랑을 공급 받았으며 그 힘으로 살았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는 많은 기도를 들어주셨지만 그렇다고 다 들어주셨던 것은 아니다.
내 기도를 들어 주시던 안 들어 주시던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으며
안 들어 주시면 나에게 해가 되니까 안 들어 주시겠지... 라고 생각했었다.

기도를 들어주시면 나는 "아버지 감사해요~~" 라고 말했으며 매일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고 나의 삶의 위로가 되었으며 하나님 아버지는 나의 전부셨다.

나의 전부셨던 아버지...

다시 나의 신앙을 중고등학교때로 돌릴려 한다.
나의 전부가 되셨고 아버지와 대화하는 것으로 기뻐했으며 아버지로 인해 즐거웠고 아버지로 인해 행복했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가려 한다.

내 평생 사는 동안 나의 아버지가 나의 전부이시길 그렇게 살길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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