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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09/09 (19)
꾸로네
꾸로에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께. 연휴가 짧아서 마음껏 놀지 못하지만, 그래도 반가운 분들을 만나며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써주지 말라는 편지 (황예랑 작사 작곡) 옷을 입고 고기를 먹던 사람이 기름 손에 묻었어 소파에도 묻었어 옷에도 묻었어 그래서 닦았어 고양이가 생선을 튀김으로 만들다 튀김이 고양이 모습으로 변했어 나레이션~~~ 엄마 고양이가 튀김으로 고양이 빵을 만들자고 아기 고양이 한테 말했어 언니가 옷을 벗고 목욕탕으로 들어 갔어 2009년 9월 28일 [예랑이 33개월]
밤에 차를 운전하다보면, 뒤 또는 옆에서 오는 차의 전조등(헤드라이트)이 너무 눈부셔서 눈살을 찌푸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가까운 거리를 주행할 때야 상관 없겠지만 고속도로에서 한 시간 이상 달리는 경우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뒤쪽에서 오는 차의 불빛은 보통 룸미러라 부르는 차 안쪽의 뒷거울에 비쳐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대부분 이 뒷거울은 각도를 바꿀 수 있게 되어있어 비치는 불빛의 반사율을 줄일 수 있다. 그렇게 하면 뒤에서 오는 차의 불빛은 해결이 되는데, 옆에서 오는 차, 특히 왼쪽에서 오는 차의 경우는 내 왼쪽 눈으로 바로 들어오게 되어서 참 곤란했다. 얼마 전에도 고속도로에서 밤에 운전을 하게 되었는데, 나는 보통 때처럼 2차선에서 달리고 있었고, 내 왼쪽에 있는 1차선에서 오는 차들의 불빛에 ..
gnuplot으로 보조선 넣기, 보조상자 그리기. gnuplot이라는 물건이 있다. 그래프 그려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요즘 논문용 그래프를 이걸로 그리고 있다. 그런데 이녀석이 막상 그리려면 은근히 어려운 점이 있다. 마우스 클릭해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스크립트를 쳐서 그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프에 보조선을 넣고, 회색 영역표시를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 찾다가 알게 되어 여기 올려둔다. 1. 보조선 넣기. set arrow 1 from 2.7,0 to 2.7,1 nohead lt rgb "blue" set arrow 라는 명령을 쓰면 된다. 이것은 화살표를 넣는 방법이지만 nohead 라는 선택을 넣어두면 선을 그린다. 2. 사각형 상자 넣기. set object 1 rect..
이 책은 예랑이가 읽기에 좀 어려워 높은 곳에 올려놨다 나중에 보여주려고 그런데 까치발을 해서 꺼내더니 읽는다 내 생각 보다 빠르게 책 읽는 능력을 앞서가고 있는 예랑이 꽤 글밥이 많은 책인데 그저 신기할뿐이다... 2009.09.20. [예랑이 33개월]
예랑이가 좋아하는 책이다 산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많이 봐서 겉부분이 낡아 책 겉표지에 테이핑을 할정도로 좋아하는 책이다 낙하산을 같이 만들자는 말에 같이 만들었다(거의 내가 만들었지만 ^^) 책을 읽고 나서 낙하산을 만들자는 예랑이 벌써 과학자 같다 2009.09.20. [예랑이 33개월]
12시 30분 정도 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얼추 1시간 정도 되었는데도저렇게 집중해서 보고 있는게 신기해서 찍기 시작했다 책이 200쪽이 넘는 분량이라 끝까지 읽으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 책을 읽고 나서는 책을 앞 뒤로 펼치며 여기 앞부분에서는 동이가 이랬었는데 뒷 부분에 가서는 이러네~ 이런 표현도 써가며 나한테 책 내용을 설명해 준다 그리고 읽고 나서 나한테 엄마 낙하산 같이 만들어 봐요~ 그런다 늘 주도적인 예랑이 그런 예랑이가 난 참 좋다~ ^______^ 2009.09.20. [예랑이 33개월]
코끼리 노래 (황예랑 작사 작곡) 코끼리 코는 길쭉해 너무 길쭉하면 뿌러져 코끼리 코에는 대일 밴드가 붙여져 있어서 아픈 코끼리들 코로 붙여 주고 그래 완두콩 노래 (황예랑 작사 작곡) 완두콩이 집에 있었다가 비가 계속 밤에도 아침에도 안 와서 놀이터에 놀수 있었대 사람 딱 (황예랑 작사 작곡) 사람뼈는 딱딱해 딱딱하면 동물들 뼈지 딱딱한건 공룡뼈지 2009년 9월 20일 (예랑이 33개월)
LaTeX 이라는 물건. 미국물리학회(APS)에서 저자의 이름을 한글로도 쓸 수 있다는 놀라운 발표를 해서, 내 이름을 한글로 써 보려고 하던 중에, 그리고 어차피 졸업 논문에 한글 요약본과 감사의 글도 들어가야 하니, 한글을 쓸 수 있는 TeX 환경을 만드느라 어제 하루를 보냈다. 사람들이 대체로 쓰는 HLaTeX 방법이 아닌, 일반 LaTeX 에 CJK(Chinese, Japanese, Korean)이라는 패키지를 더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건 내가 선택한 게 아니라, 미국물리학회에서 선택한 것이다. 그러다가 TeXLive 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Windows 또는 Linux 등에서 쓸 수 있는 TeX 패키지를 "종합 선물 세트"처럼 한 방에 깔아주는 프로그램이라 하겠다. 한중일 뿐 아니라 아랍어..
일반물리실험 학생 중 하나가 카포전에 방송국 기자로 참여해야 한다고 해서 미리 앞당겨서 실험을 했는데, 신종독감 때문에 카포전이 취소되었다니. 아, 나는 왜 보충을 미리 앞당겨서 한 것일까. 뒤로 미뤄서 할 것을.
리눅스에서 나는 삐 소리 끄기.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간단한 것은 $ xset -b 기억하고 싶어서 써 둔다. VIM 에서 삐 소리 끄기. :set vb t_vb= 를 .vimrc 에 넣어주면 된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요즘 졸업을 위한 연구에 집중해야 되는 상황이라, 잠정적으로 연재를 중단합니다. 이런 사태가 올 것을 예상 못 한 것은 아닌지라 더 죄송합니다. 지금 집중하지 않으면 왠지 영영 졸업을 못 할 것만 같아서요. ㅡㅡ;; 주위에 연구를 도와주는 사람들도 생기고, 결과도 조금씩 나와주고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일단, 예심을 할 때까지는 중단합니다. 그 뒤로는? 글쎄요. 어쨌든 꼭 완결은 하고 싶습니다. 수요일 오후 5시를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께 다시 한 번 정말 죄송합니다. @ 중단 된 동안, 댓글로 앞으로의 줄거리 예상하기 놀이라도 하면 어떨까요? ^^;; 제가 댓글에서 아이디어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 쿨럭.
블럭을 가져다 뭔가 들더니 "엄마 나 손 건조기 만들었어요"라고 말하는 예랑이 전날 홈플러스 화장실에서 손씻었던게 그리고 손건조기로 말렸던게 생각이 많이 났었나 보다 난 손건조기 만들라고 해도 못 만들겠는데 이렇게 혼자 뚝딱 만드는 예랑이를 보며 참 대단하는 생각이 든다 ^______^ 길을 따라 바나나 있는 쪽으로 숲속 (왼쪽 위에서 밑까지 커다란 연두색 애가 공룡이라고 하네요^^) 물고기 가족 (물고기 가시 같지만 물고기 지느러미 라고 하네요 ^^) 그림의 제목은 모두 예랑이가 붙여준 이름들이다 참 멋지다 라는 생각이 든다 [예랑이 32개월]
사과가 먹고 싶다 해서 사과를 깎고 있는데 기다리다 방으로 들어간 예랑이 " 사과 먹고 싶다며? " 대답이 없길래 방으로 들어가 보니 그새 책을 읽고 있는 예랑이 책을 좋아하는 예랑이 고마울 뿐이다 ^^ [예랑이 32개월]
요즘 예랑이의 모습이에요 ^^ 어느새 훌쩍 커서 이제는 어린이가 되었답니다 [32개월의 예랑이] 이건 아버님 회갑때 만들었던 약밥 케익 ^^
몇 달 전 궁동 카이스트 아파트에 새로운 싱크대가 설치되었답니다. 너무 예쁘고 좋은데, 단 한가지 싱크대에 달려있는 식기 건조대와 수도꼭지가 너무 가까이 붙어 있어서 불편했지요. 그래서 그걸 고쳐 달아주러 싱크대 회사에서 아저씨가 나오셨답니다. 다 고쳐주고 가실 때 예랑이는 언제나처럼 배꼽인사를 했답니다. 계단을 내려가시던 아저씨가 기분이 너무 좋았다면서 다시 올라오셔서는, 더 튼튼하라고 나사를 하나씩 더 박아주고 가셨답니다. 한쪽에 두 개씩 박아주는 건데 세 개씩 박아주셨답니다. 예랑이가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나봅니다. 2009. 9. 4. (예랑이 32개월)
이틀 전 부터였던가, 갑자기 프린터가 연결이 안 되면서 나의 신경을 상당히 건드리고 있었다. 그게 며칠 전 글에 써 두었던 Generic Host 어쩌구 하는 문제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것만이 문제는 아니었던듯 하다. 그래서 다시 찾아보았더니 여기 어떤 분이 친절하게 블로그에 글을 써 두었다. (블로그 설명) MS 홈페이지를 보고 쓴 설명이라고 하는데, 그러고보면 문제가 있을 때 차라리 MS 홈페이지부터 보는 게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써 있는 그대로 하니 잘 해결 되어서 다행. 열혈 연구하려는 순간에 사소한 것이 걸리적 거려서 신경쓰이고 있던 중 그래도 잘 되어 다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