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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세계 공용어로서의 가능성 예측.

꾸로 (gguro) 2015. 7. 24. 15:58




감으로 하는 예측입니다. 근거도 없고 논리도 없고 감입니다. 그냥 한 번 던져보는 예측이라는 뜻입니다. 하하.


질문: 과연 중국어는 세계 공용어가 될 것인가?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현재 중국어의 위상은 10년 전의 위상과는 비교도 못 할 정도로 높아졌죠. 20년 전과 비교하면 정말 차원이 다를 정도입니다. 20년 전만해도 대한민국의 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선택하는 학교는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 프랑스어나 독일어를 선택했고 일본어를 선택하는 학교가 간간히 있었죠. 중국어를 택하는 학교는 매우 드물어서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어나 독어를 하는 학교가 거의 남아있지 않죠. 불과 20년 사이에 일어난 변화입니다.


앞으로 25년쯤 뒤를 예상해봅니다. 


2040년.


중국어는 세계 공용어로서 영어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의 위상을 가지게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 예상합니다.


1. 중·고등학교에서 기초 중국어를 의무로 1년 이상 가르친다.

2. 원어민 중국어 수업이 있는 사립 초등학교를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3. 대학생들이 영어권과 중국 중에 어디로 어학연수를 갈지 고민하게 된다.

4. 중국어 유치원이 곳곳에 생긴다.

5. 우수한 고등학생들 중 중국 대학교로 곧바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난다.

6. 지방자치단체마다 차이나타운을 유치하려한다.


위에 나열한 것은 한국 내에서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는 변화입니다. 이미 조금씩 그런 변화가 보이고 있긴 하지요. 근데 우리나라만 그래서는 별로 의미가 없겠죠. 세계적으로는 어떨지 예측해봅니다.


1. 세계 대부분의 호텔에는 중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있게 된다.

2. 국제선 여객기에는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 안내방송이 나온다.

3. 중국어만 할 수 있으면 유럽, 미국, 호주 배낭여행에 문제가 없다.

4. 싱가포르에서 중국어를 실제적 공용어로 사용한다.

5. 영어권 국가에서 중국어를 필수로 1년 이상 가르친다.


막 던지는 예측과 더불어 무책임한 조언을 합니다. 만약 지금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 쯤 되는 아이가 영어는 엄청 싫어하는데 중국어는 좋아한다면, 중국어만 시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다 잘하면 완벽하겠지만 그게 말처럼 되는 건 아니니까요. 중국어만 유창하게 해도 취업할 때 충분한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곧 올 것입니다.


이런 예측은 왜 하냐하면요. 그냥 재밌으니까요. 25년 뒤가 되었을 때 진짜 이렇게 될지 아닐지 한 번 보면 재밌지 않을까요.




예측 하는 김에 좀 더 질러보자면, 45년쯤 뒤는 더 많이 달라질 것이라 예상합니다. 2060년이 되는 겁니다. 그 때에는 정말 중국어가 영어를 제치고 세계 공용어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중국어를 영어보다 더 많이 가르치고 배우게 될 거고요, 독일 사람과 프랑스 사람이 이탈리아에서 만나서 중국어로 이야기하는 일이 자연스러워질 것입니다. 대학생들은 중국어로 된 원서를 들고다니고, 중국 유학경험이 필수가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렇게 되는지 보려면 건강하게 그 때까지 잘 살아야겠지요.



끝.


2015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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