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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계획

각시야 2012. 9. 27. 21:02

최종목표
나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산다.

장기목표 (2020년 12월)
1. 내 학문분야를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된다.

* 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다. 나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여러 길이 있으나 여기에는 내 직업에 대한 장기목표만을 써 두었다. 가정과 교회에서의 역할, 선교와 구제 같은 다른 목표도 있지만 일단 지금은 쓰지 않도록 한다.

직업을 가지고 사는 곳에서 왜 학문분야를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되어야 하는가?
마태복음 25장 20~ 21절에 보면 이런 비유가 있다.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 종이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말했다. ‘주인님, 제게 다섯 달란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주인이 대답했다. ‘참 잘했구나. 너는 착하고 신실한 종이다. 네가 적은 것에 최선을 다했으니 내가 훨씬 더 많은 것을 너에게 맡기겠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누려라.’


나에게 주신 달란트는 나에게 주어진 학문분야인 물리학이며, 그 중에서 광학분야이다. 이를 잘 써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열심히 해서 학문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내며 잘 이끌어가는 것이 나의 달란트를 이용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0. 최고 원리 : 나는 하나님을 위해 산다!

1. 선언 : 나는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가 된다!

2. 기본 원리
(1) 남들이 하기 어려워하는 부분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다.
- 많은 사람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높이 평가받을 수 없다.

(2) 단점을 보완하기보다 장점을 집중적으로 키운다.
- 인생은 길지 않으며 이것저것 하다가는 한 가지도 제대로 할 수 없다.
- 뚜렷하게 잘 하는 경우가 여러가지를 두루 적당히 하는 경우보다 더 높은 가치로 평가받는다.
- 뚜렷한 장점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 나의 약점이다.

(3) 공인된 평가를 통해 경쟁력을 검증받는다.
- 비공식적 평가는 높은 신뢰도를 가질 수 없다.
- 내가 어떤 기관, 어떤 사람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지를 늘 인식한다.
- 능력을 수치로 나타냄으로써 스스로에게 객관적일 수 있다.
- 평가를 잘 받기 위해 준비함으로써 사회적 필요에 맞추어 갈 수 있다.

(4) 나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 나의 강점은 대부분 지식이므로 지식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법을 익힌다.
- 가르쳐줄 수 없는 지식은 가치가 없다.

3. 장점으로 키울 분야
(1) 광학
- 나의 전공이자 나의 밥줄이다.
- 선택의 여지가 없이 반드시 해야하는 분야
- 빛의 절대성, 우리는 세상의 빛이다.
- 내용이 깔끔하며 재미있고, 물리학의 혁명이 시작된 곳

(2) 통계
- 실험자료 분석에 필요한 통계에 능통하게 된다.
- 엑셀을 쓴 분산분석, 표준편차분석, 실험계획법 등을 자연스럽게 쓰도록 한다.
- 발표자료를 통계적 수치를 써서 말함으로써 듣는 이에게 믿음을 준다.
- 나의 주무기가 광학이라면 나의 보조무기는 통계가 된다.

(2) 말하기, 글쓰기, 외국어
- 나의 재능이 드러나는 곳
- 듣는 사람을 생각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발음이 좋고 정확하다.
- 시간 분배를 잘 한다.
- 글쓰기에서 상대적으로 정확한 표현을 구사한다.
- 외국 사람과의 대화를 즐기며 새로운 표현을 배웠을 때의 응용이 빠르다.

4. 구체적 실행방안 (2006년 12월까지)
(1) 광학 => 40점
- Photonic Crystals의 원리를 정확한 수식을 써서 표현할 수 있도록 익힌다.
=> 하지 않았음. 대신 Surface Plasmon에 대해 공부하였음. 정확한 수식을 써서 표현할 수 있도록 익히지 않았음. 10점
- MPB의 계산 방법을 이해한다.
=> 하지 않았음. 대신 Interfacial Operator 방법을 공부하고 그에 따라 Octave로 계산 코드를 짰음. 또 다른 계산 도구인 MEEP에 대한 공부는 하나도 하지 않았음. 70점
- 이 모든 내용을 내 주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나에게 물어보도록 한다.
=> "평없"

(2) 통계 => "미룸"
- 확률 및 통계 수업을 듣고 A+를 받는다.
=> 필요가 급박하지 않았으며, 예랑이 출산때문에 미루었음. "미룸"
- 엑셀을 쓴 통계분석을 자연스럽게 한다.
=> 마찬가지로 미루었음. 앞으로도 엑셀 대신 R을 쓸 계획임. "미룸"

(3) 말하기 => 0점
-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 "평없"
- 다른 이공계 분야에 있는 사람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연습을 한다.
=> 하지 않았음. 실천하기 어렵다. 0점.
- 정확히 말하도록 연습한다. => 하지 않았음. 0점.
- 큰 소리로 자신감 있게 말한다. => "평없"
- 발표 자료 준비와 말할 내용 준비에 걸리는 시간을 점차 줄여 나간다.
=> 잘 되지 않았다. 실제로 준비하는 시간은 줄어들지 않았음. 0점.
- 발표를 가장 잘하는 사람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평가 받도록 한다. => "평없"
- 크게 말할 때와 작게 말할 때를 잘 조절하여 듣는 사람에게 긴장감을 준다. => 하지 않았음. 0점.
- 말의 빠르기를 조절하여 듣는 사람에게 긴장감을 준다. => 하지 않았음. 0점.

(4) 글쓰기 => 0점
-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쓰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 "평없"
- 인터넷에 전공분야를 쉽게 풀어서 쓰는 글을 연재한다. => 하지 않았음. 0점.
- 알아보기 쉽게 깔끔하게 그림을 그리고 표를 만든다. => 하지 않았음. 0점.
- 글쓰기를 가장 잘하는 사람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평가 받도록 한다. => "평없"

(5) 외국어
.영어 => 45점
- 탁월한 실력으로 끌어올린다. => "평없"
- 전문적 내용을 발표할 때 한국어 발표를 준비할 때와 비슷한 부담을 느낄 정도로 만든다. => "평없"
- 표현의 정확성과 품위를 모국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 "평없"
- 설득력 있는 표현을 가능하게 하며 표정과 몸짓 연출이 자연스럽게 한다. => "평없"
- 전공서적 외에 영어로 쓰여진 책을 늘 한 권씩 읽는다. => 하지 않았음. 0점.
- 영어권 친구들과 늘 적극적으로 이야기한다.
=> David Clayton, Christopher Maslon, Deane Arganbright 와 자주 이야기를 나누었다. 90점

. 프랑스어 => 15점
- 부담없이 구사할 정도로 끌어올린다. => "평없"
- 프랑스 친구들과 메신저로 적극적으로 대화한다. => 하지 않았음. 0점.
- 프랑스어권 친구들과 종종 적극적으로 이야기한다.
=> Tibauh, Jean-Christophe, Sophie 와 때때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50점
- 문법과 어휘 책을 한 번씩 읽고 익힌다. => 하지 않았음. 0점.
- 베르베르의 개미를 사전 없이 읽을 정도가 된다. => 처음 몇 장을 넘기지 못했음. 10점.

. 중국어 => 10점
-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만든다. => "평없"
- 회화 책을 한 번 읽고 익힌다. => 하지 않았음. 0점.
- 중국어권 친구들과 때때로 이야기한다. => Shao Yan 과 세네 번 정도 이야기하였다. 20점

5. 지식을 객관화, 대중화하기
(1) 2006년 3월~ 2009년 2월
- 논문을 네 편 이상 쓴다.
- 학회 발표를 네 번 이상 한다. => PECS VII 에 초록 제출하였다.
- 일반 교양 도서를 한 권 쓴다.
- 전공자를 위한 도서를 한 권 쓴다.



(2) 2009년 3월 ~ 2015년
- 전공자를 위한 교육을 한다.
- 누구에게나 대가로 인정을 받아 초청강연을 한다.



(3) 2016년 이후
- 노벨 물리학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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