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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로네
예랑이의 창작 동화 본문
토끼들만 보면 뒤돌아서요
그래서 이름이 뒤돌아선 토끼에요
파란식탁에 있는 얘는 먹는 애벌레에요
애벌레 핫도그이지요
애벌레들이 빨갛게 잘 구워졌네요
옆에 연두색은 버섯밖에 없는 식탁이에요
버섯은 구워서 먹어야 해요
지글지글 잘 구워진 버섯이에요
이제 이 식탁이 쿵쾅쿵쾅 토끼들한테 걸어가요
아빠가 이 그림을 보면 걸어가는 식탁이라고 깜짝 놀라시겠죠~
2010년 10월 30일 [예랑이 만 3세 10개월]
예랑이가 "으악 무서운 초식공룡이다"라는 동화를 들려주겠다고 얘기해서 제가 종이를 갖다 줬답니다 ^^
근데 초식공룡인데 무서운 초식공룡이라고 하네요 ^^
"얘가 왜 무서운 초식공룡이야?"
"육식공룡처럼 무서운 이빨을 가졌거든"
"얘는 초식공룡이지만 가끔 고기도 먹어~"
'그럼 육식공룡이구만... ㅜ.ㅜ'
"또 육식공룡처럼 생겨서 다른 애들이 다 도망다닌대~"
스테고사우르스 안에 숨어있는 애가 토끼라고 하네요
"스테고사우르스가 바위인줄 알고 토끼가
거기 달라 붙은 거에요"
스테고사우르스가 바위인줄 알고 거기 달라 붙었다는 발상이 재미있네요
아직 만으로는 3살인데 표현력도 풍부하고 글씨도 잘 쓰고
정말 멋진 예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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