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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빌 보호구역 쿠카부라, 태즈매니안 데빌. Healesville Sanctuary, Kookaburra song 본문

사진첩

힐스빌 보호구역 쿠카부라, 태즈매니안 데빌. Healesville Sanctuary, Kookaburra song

(gguro) 2016. 2. 29. 06:43

평화와 아빠 둘이서 힐스빌 보호구역에 다녀왔어요~ 동물원이라고 봐도 되는데, 일반 동물원보다 동물과 자연의 보호에 훨씬 신경을 많이 쓰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뒤에 에뮤가 있는데 보이나요? 호주의 상징동물 에뮤입니다. 호주 타조라고 보면 되죠.



에뮤입니다.










호주의 동물인 딩고입니다 







쿠카부라에요!! Kookaburra!!! 


평화 학교에서 반 이름이 쿠카부라인데 쿠카부라를 보더니 평화가 너무너무 반가웠는지 노래를 시작하네요. 부를 때마다 가사가 조금씩 바뀌네요. ㅎㅎ ^^





처음에는 분명히 Kookaburra, Kookaburra on the tree 뭐 이렇게 불렀던 것 같은데 점점 가사가 바뀌더니 Kookaburra, Kookaburra under the king (???) 이 되었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하하. 몇 번이고 불렀는데, 평화가 즐겁게 노래하는 걸 보니 참 행복했습니다. 동물원 오길 잘 했네요. ^^



학교에서 배웠다고 하는데, 학교에서 배운 노래는 아마 이 노래가 아닐까 싶네요.


Tree 도 나오고 king 도 나오고 뭐 그러는데 가사는 꽤 많이 다르군요.


평화 반은 kookaburra고 그 옆반은 kingfisher 인데요, 그래서인지 평화가 kingfisher도 보러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kingfisher는 결국 못 찾았어요. 동물원 직원이 하는 말이 쿠카부라도 킹f피셔의 한 종류이니 본 셈치라고 하더군요. ㅎㅎ




Lyrebird 입니다.


사진 오른쪽 위를 보면 한 마리 있습니다. Lyrebird. 



평화가 동물원 안내 지도를 보더니 Lyrebird를 보러 가자고 해서 보러 왔지요. 꿩이랑 비슷한 건가 했는데, 참새랑 같은 종류로 분류되네요. 참새목이라고 합니다. 한국말로는 금조 또는 거문고새라고 하는군요.






King Parrot 입니다.



먹이를 먹는 앵무새를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 평화가 쿠카부라 반이어서 그런지, 새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예전에 예랑이가 새들을 좋아해서 세진씨가 새 도감을 사줬던 기억이 나네요. 




자고 있는 태즈매니안 데빌입니다.



평화 뒤에 보이는 저 나무 구멍 속에서 자고 있어요. Tasmanian Devil. 학교에서 예랑이 반 이름이 바로 Tasmanian Devil 입니다. 


깨어있는 아이도 있었네요.




움직이는 걸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동영상을 찍어봤어요. 




얘는 자고 있는 웜뱃입니다. 말그대로 널부러져있네요.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fruit bat




펠리컨이에요!

꼭 얼굴에 그림을 그려 놓은 것 같네요.



2016년 2월 28일


태그: Healesville Sanctuary, 힐스빌 보호구역, 쿠카부라, Kookaburra, 앵무새, King Parrot, 펠리컨, Pelican, 태즈매니안 데빌, Tasmanian Devil, 황평화, Claire Hwang, 호주, 멜버른, Melbourne, 딩고, Dingo, 금조, 거문고새, Lyrebird, 동물원, Kookaburra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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