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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로네
TeXLive 위에 ko.TeX 설치와 kaist-ucs.cls 사용 본문
TeXLive 2008을 설치하고 CJK 꾸러미를 써서 약간의 한글을 사용하고 있었다. (관련글)
읽다보니 희망을 주는 문구가 나왔다.
그런데 박사 논문 예심을 준비하다보니 한글을 좀 더 많이 써야할 일이 생겼고,
무엇보다 KAIST 박사 논문 양식 파일을 적용해야 하다보니 관련 패키지를 설치해야 했다.
dhucs 와 은글꼴 등 각각의 꾸러미를 하나씩 받아서 설치하다
아무리 꾸러미를 추가해도 LaTeX 컴파일을 할 때마다 계속 발생하는 오류 때문에 참을성에 한계가 오려는 순간,
'어차피 내 논문인데 내가 안 하면 누가 하리.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시도해 봐야지'
라는 생각에 KTUG에서 받은 설명서를 찬찬히 읽어보기 시작했다.
이 글은 TEXLive 2007을 기준으로 작성한다. 매킨토시와 리눅스 등 유닉스-류 운영체제에서는 TEXLive 이외의 대안이 현재로서는 없다. 일부 리눅스 시스템에서 teTEX이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조만간 TEXLive로 이행하게 되리라고 기대한다. TEXLive는 방대하기도 하거니와 대단히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시스템으로, 사실상 다양한 배포판의 시대를 종결시킨 ‘유일’ 배포판의 지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앗, 내가 설치한 게 바로 TeXLive 아닌가. 게다가 TeXLive 말고 대안도 없다지 않는가?
그렇다면 내가 설치한 곳에서 잘 되겠군. 방법이 있을게야.
이런 생각을 하면서 좀 더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읽다보니 설치 지침이 나와있었다.
ko.tex-macro.tar.gz
ko.tex-unfonts-base.tar.gz
를 받아서 설치하라는 내용이었다. (받는곳)
그런데 어디 설치해야 하지? 하는 질문이 나올 수 있는데, 그것에 대한 답도 있다.
ko.TEX은 위의 어떤 TEXMF root 아래 설치되어도 무방하다. 이 위치를 편의상 [texmf]라고 표시하겠다. 예컨대 /usr/local/texlive/texmf-local을 ko.TEX 이 설치될 위치로 선정할 수 있을 것이다. 되도록이면 .../texlive/2007/texmf이나, texmf-dist와 같은 시스템 디렉터리와는 분리하는 것이 좋다.
말하자면 texmf-local 밑에 설치하라는 뜻이다. 그래서 거기에 설치를 시도했다.
설치하는 방법은 꾸러미를 받아서 하는 방법과,
위의 두 파일을 받아서 직접 복사해서 적당한 디렉토리에 옮기는 방법이 있는데,
나는 "꾸러미 따위는 모른다. 남자라면 역시 tar xvfz + cp !!" 라고 외치며 모든 파일을 하나하나 직접 복사해서 옮겼다.
다 옮기고 나면 글꼴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어야 하기 때문에 mktexlsr을 이용해서 글꼴의 위치를 지정해주면 된다.
$ mktexlsr
$ updmap-sys --enable Map=kotex-base.map
그렇게 한 뒤 kaist-ucs.cls 라는 파일을 받아서 (받는곳)
내가 쓰는 tex 파일이 있는 디렉토리에 두고 해 보니 잘 되었다.
.cls파일을 $HOME/texmf 밑에 두어도 될지는 잘 모르겠다.
kaist-ucs.cls 라는 녀석은 euc-kr 에서 쓰던 kaist.cls 를 utf-8 에 맞도록 바꾼 녀석으로 알고 있다.
이제 논문을 쓸 환경 설정도 다 마쳤으니 이제 열심히 논문을 쓰는 일만 남았구나.
한글 TeX 에 대한 나의 생각을 하나 덧붙이자면
이제는 Windows + MikTeX + WinEdt 를 버리고
Linux + TeXLive + ko.TeX + Vim + Nabi 로 하는 것이 어떨까?
TeXLive 라는 물건이 모든 나라의 글꼴을 집어넣다보니 용량이 좀 크긴 하지만
패키지 형태로 한 번에 설치를 해 주고, 글꼴 자리찾기(mapping)도 잘 해주며
ko.tex 과 완벽하게 공존하고, 무엇보다도 유니코드시대에 가장 걸맞는 물건이니 말이다.
@ 한 줄 요약: 주먹구구식으로 해보다가 안 되서 설명서 읽고 해결함. TeXLive 짱! ko.TeX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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