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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이의 일기

예랑이와 등산

각시야 2023. 7. 8. 14:31

등산하다 엄마와 아기 캥거루를 만났어요 ^^

토요일은 새벽예배 마치고
이른 아침에 교회 동갑친구 카라랑 둘이서 등산을 했더랬어요.
예랑이가 고2라서...
대학생이 되면 연애 하느라 바빠서 엄마랑 데이트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카라에게는 예랑이 대학생 되기전까지 1년 6개월 남았는데... 그 남은 시간 동안 예랑이와 많은 추억을 쌓아야겠다고
앞으로는 같이 등산 못하겠다 했지요~ ^^

오전에 등산 대신 예랑이와 데이트를 할 거라 했지요

그랬더니 카라가 예랑이에게 물어봐 달라고 예랑이가 원하면 예랑이도 같이 등산하면 넘 좋을 것 같다고...

그리하여 예랑이와의 등산이 시작되었습니다 ^^

왼쪽이 예랑이 오른쪽이 카라

우리도 등산해야 하기에 앞으로 나아가면
캥거루들도 앞으로 조금 뛰어서 나아갑니다...

예랑이가 캥거루들을 좀더 보고 싶다고 해서
저도 덕분에 귀한 경험했습니다

카라와 저는 캥거루를 피해 길을 돌아서 내려가려고 했거든요...

아무튼 저희는 캥거루를 지나 잘 하산했답니다 ^^

비가 많이 와서 폭포가 흙탕물 같네요...

폭포를 바라보는 예랑이와 카메라를 바라보는 엄마 ♡

이날 등산 마치고
카라는 딸과 남편이 기다리는 집으로 가고

예랑이와 저는 Rezz restaurant 가서 데이트를 했답니다

등산 마친 직후라 둘다 배고파서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기억에 남게 사진 찍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 추억인데요... ♡

예랑아 우리 또 데이트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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