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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4/06 (5)
꾸로네
예랑이와 침대에 누워서 이야기를 하다가, 예랑이에게 이야기를 하나 들려달라고 했더니 직접 지어서 들려준 이야기이다. 들려주고 나더니 잊어버리기 전에 적어두어야겠다고 하면서 어디선가 종이를 꺼내와서 썼다. 쓰는 게 힘들다면서 도와달라고 해서 부르는대로 써 준 부분이 좀 있고, 예랑이가 직접 쓴 부분도 있다. 말로 할 때는 '~습니다'체는 아니었는데 글로 쓸 때는 일부러 그렇게 썼다고 했다. 서론이 길었네. 그럼 동화 시작. 제목: 우주토끼들지은이: 황예랑 (2006년 12월생)지은날: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어느 토끼가 옥토끼를 보고서 뛰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람쥐한테 나무 위로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거기서 토끼는 폴짝폴짝 뛰다가 빌딩 위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뛰다가 우주선 위로 올라가게 되..
[책]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신경숙 제목: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글쓴이: 신경숙 짧은 소설이다. 단편집이다. 신경숙은 '엄마를 부탁해' 이후로 믿고 보는 작가. 아무래도 짧은 소설이다보니 엄마를 부탁해 같은 깊이 있는 감동은 찾기 어렵지만, 하나하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재미있다. 인상적으로 읽은 단편은 'K에게 생긴 일'과 '사랑스러운 할머니들' 1. K에게 생긴 일 70쪽- 민이가 글쎄 나보고...... 엄마, 석이 형 아빠가 나 배도 태워주고 솜사탕도 사줬어요! 이러더라. - ...... - 민이한테, 석이 형 아빠는 니 아빠이기도 하단다, 말해주다가 그 순간 깨달았어. 그만 이혼해야겠다구. 크. 죽어가는 암 환자의 희망이며 등불인, 바람도 안 피우는 훌륭한 의사 남편. 하하. 그..
예랑이 학교 직원이기도 하면서, 같은 교회에 다니는 린다Linda가 예랑이 평화 가지고 놀라고 레고를 빌려주었다. 평화가 자는 틈에 예랑이가 먼저 꺼내서 놀았는데, 예랑이의 꼼꼼한 성격답게 가지런히 나란히 나란히 늘어놓았다. 소, 양, 말, 돼지, 닭이 우리에 나란히 나란히 늘어서 있는 모양. 옆에는 주차장을 만들고 농기계를 가지런히 정리해 두었다. 집 입구에는 현관 발판도 꼼꼼히 놓여 있다. 농기계인데, 트랙터 뭐 그런 것인듯. 돼지, 말, 소, 양, 닭. 호주에서는 레고로 농사를 짓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국이면 안 팔릴 것 같은 레고. 집 안에는 가구도 넣어 두었고, 사람들도 앉아 있고. 식탁에 앉아 있는 사람도 있다. 집안까지 신경쓰는 꼼꼼함.평화가 등장했다. 자다가 깼다. 집안의 모습 한 ..
100년 전에 만들 증기기관차를 타고 고고~~ 타임머신을 타고100년 전으로 시간을 되돌린 기분이네요. ^^ 2014년 4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