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꾸로네

[책] 파운데이션의 끝 Foundation's Edge - 가이아의 등장 본문

이런저런 이야기/책 이야기

[책] 파운데이션의 끝 Foundation's Edge - 가이아의 등장

꾸로 (gguro) 2016.09.16 10:33


[책] 파운데이션의 끝 Foundation's Edge - 가이아의 등장


책: Foundation's Edge

저자: Isaac Asimov



더 늦기 전에 잊어버리기 전에 기억나는 만큼이라도 써 두려고 한다.


읽은 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있는 데다가 요즘 읽고 있는 다른 책(Wake - Robert J. Sawyer)이 너무 재밌어서 정신을 못 차리는 중이라. 하하.


그 유명한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연작 중 한 권이다. 본편 3부작에 이어서 출간된 책이다. 출간된 순서로 읽기를 선호하는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출간된 순서대로 정리해보자.


1. 파운데이션 Foundation

2. 파운데이션과 제국 Foundation and Empire

3. 제2파운데이션 Second Foundation

4. 파운데이션의 끝 Foundation's Edge

5. 파운데이션과 지구 Foundation and Earth

6. 파운데이션의 서막 Prelude to Foundation

7. 파운데이션을 향하여 Forward the Foundation


총 7권으로 나는 4권까지 읽은 셈. 6권 Prelude to Foundation을 아주 오래전에 한국어로 읽었던 기억이 나고, 5권과 7권은 읽었던 것 같기는 하지만 기억은 나지 않는다.


이 책은 작정하고 읽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그 동안 몇 번 글도 썼었더랬다.

위 세 글이 각각 3부작의 1부, 2부, 3부를 읽고 쓴 글이다.


Foundation's Edge 를 읽으면서 찍었던 사진들 모음




자 서론이 길었는데,


3부작이 끝나면서, 최후의 승자는 결국 제2파운데이션이 된 셈이었다. Terminus에 사는 1파운데이션 사람들은 자기들이 승리한 것으로 기억하고 살아가고, Mule도 자신이 승리한 것으로 착각하고 살다가 죽는다.


그 상태에서 시간이 좀 지나고 Second Foundation의 Speakers 중에서 젊고 똑똑한 사람이 하나 나타난다. 그 이름은 Gendibal. 그는 조만간 First Speaker가 될 법한 인물이다. 그리고 First Foundation에도 특이한 인물이 하나 등장하는데 Second Foundation이 아직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품고 있는 사람이다. 물론 당연히 존재하고 있다. 그 의문을 품은 사람의 이름은 Golan Trevize. 


이야기는 Trevize가 공개적으로 자신의 의문을 표출하면서 시작된다. Terminus의 시장도 같은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말하지 않고 있었는데, Trevize가 이야기를 꺼내면서 곤란Golan해진 셈. 그래서 Trevize를 우주로 추방해버린다. 추방하는 진짜 이유는 가서 Second Foundation이 있는지 찾아보라는 것. 그러면서 지구를 연구하는 고고학자 한 명을 같이 보낸다.


그 둘이 여행을 하는데, 찾아가는 곳은 Gaia라는 곳. 


그리고 그 둘의 행동을 지켜보는 Gendibal도 여행을 떠나게 된다. Gendibal은 Trantor에서 일반인들이 사는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어떤 여자를 만나는데 그 여자와 사랑에 빠져... 가 아니라 알고보니 그 여자가 Gaia에서 보낸 사람이었다라는 반전.


Gaia는 특이한 집단이고, Mule도 거기 출신이라나 뭐라나.


Mule은 가이아에서 도망나와서 마음대로 독자행동을 한 경우이고, Gaia는 아주 평화로운 행성. 근데 그게 지구는 아니다.


Trevize가 우주의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그런 이상한 상황이 되는데, Trevize는 현재 상태, 즉 모두 존재하고, 전 우주가 아주 서서히 Gaia화 되는 것으로 결정한다. 결정하는 이유는 자신의 결정이 틀렸을 경우 First Foundation이나 Second Foundation이 지배하는 걸로 결정하면 전쟁을 피할 수 없고 다시 돌이킬 수 없기 때문. 하지만 Gaia가 지배하는 걸로 하면 결정이 틀렸을 때 돌이킬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즉시 전쟁이 일어나지도 않고. 그리고 그 사이에 Trevize는 우주의 기원을 찾아 떠난다. 같이 왔던 학자는 오히려 우주의 기원에 관심을 잃고 Gaia에서 만난 어떤 여자와 사랑에 빠져.... ㅡㅡ;;;; 


뭐 이런 류의 이야기.


꽤 재밌게 읽었고, 다음 편이 기대된다.



읽으면서 썼던 트윗들




덧붙여: 한국어 제목은 '파운데이션의 끝' 보다는 '파운데이션의 가장자리'가 좋지 않았을까. '끝'은 시간적으로 끝난다는 뜻이 먼저 떠올라서 그보다는 공간적인 뜻에 한정된 '가장자리'가 더 적당해 보인다.



2016년 9월 16일

꾸로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Comments
댓글쓰기 폼